임창정 둘째 아들 임준성 근황
골프 공부 위해 캐나다로 유학
과거 방송 출연한 모습 재조명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임창정과 서하얀 부부의 둘째 아들 임준성의 최근 근황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앞서 임창정, 서하얀 부부는 18살 차를 극복하고 2017년 결혼하여 슬하에 임준우, 임준성, 임준호, 임준재, 임준표, 아들 다섯을 두고 있으며, 방송 활동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임창정은 ‘오형제 아빠’로서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임창정은 “왜 애들은 내 뜻대로 안 될까?”라며 아이들을 걱정했습니다. 특히 골프 연습에 집중해야 할 둘째 아들 임준성이 벌인 일탈들 때문에 임창정은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임준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 연습 사진이 아닌 ‘남친짤’을 올리는가 하면, 경기에서는 여성 팬들의 함성에 집중력이 흔들려 멘탈을 잡지 못하는 모습으로 좋지 않은 시합 결과를 낳았습니다.
임준성의 활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지적한 임청정이 “인플루언서인 줄 알았다”고 불만을 드러낸 데에 이어 엄마 서하얀 역시 “골프 스윙이 아니라 남친짤을 올려서 저희가 심각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진 아들과의 통화에서 임창정은 “시합을 왜 망쳤느냐. 왜 잿밥에 관심 있느냐”라고 물었고 곧이어 “너 학비가 1년에 얼마인지 알지? 네 학비 벌려고 난 목이 찢어진다”라며 쓴소리로 아들을 단호히 다그쳤습니다.
이에 둘째 아들 임준성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골프 공부를 위하여 캐나다로 유학을 결정해 떠난다는 근황 밝혔습니다.
캐나다에 가서도 근황을 올려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임준성은 “떠납니다. 많이들 궁금해하셨을 텐데 (캐나다에서는) 아마 틱톡은 안 할 것 같고, 올려도 진짜 몇 달에 올릴까 말까, 인스타도 거의 안 올리고 DM만 할 것 같다”고 전하며, “내 얼굴 기억해야 한다. 약속”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과거 그가 ‘골프 유망주’로서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임창정과 임준성은 채널A ‘슈퍼 DNA – 피는 못 속여’에 출연해 부전자전(父傳子傳) 골프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방송에서 임창정은 ‘연예계 골프 실력자’로 알려진 만큼 훌륭한 골프 실력을 뽐냈습니다. 임준성 역시 완벽한 스윙으로 비거리 247.3m를 때리며 감탄을 연발케 하며 유전자의 힘을 증명했습니다.
한편 임준성의 캐나다 유학 소식이 전해진 다음 날인 6일, 서하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 공부, 골프까지 큰일 해내러 가는 준성이. (최근에 준우도 가겠다고 해서 예약했는데 만석이라 준우도 사진에는 없지만 같은 시간대 옆 비행기 타고…!!)
갑니다 갑니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 상담도 다녀오고 세팅해주고 올게요! (Feat. 깍두기 준재)”라는 글과 함께 둘째 아들 임준성과 넷째 아들 임준재와 함께 공항에서 대기 중인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