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들 때문에"...매드클라운, 뒤늦은 이혼 고백에 모두 눈물 흘렸다

래퍼 매드클라운이 이혼의 아픔을 겪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2022년 9월22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매드클라운은 결혼 5년 만인 2021년 전 아내와 협의 이혼했습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매드클라운은 전 아내와 원만히 결혼생활을 끝내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텐아시아에 따르면 아들의 양육권은 엄마에게 있지만 그는 전아내, 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면서 아들의 양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별한 이혼사유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매드클라운은 전처가 비연예인이고, 아직 아이가 어려 주변에 이혼 사실을 공개적으로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드클라운은 지난 2016년 5월 3년간 연애한 비연예인과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습니다. 당시 아내의 직업, 나이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현재 두 사람 슬하에는 2017년에 출산한 아들이 1명 자녀로 있습니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 너무 안타깝다... " ,"아들이 기사보면 엄청 슬퍼하겠네.. 아직 모를텐데..." ,"너무 안타깝다..." ,"연예인이면 이런 소식 전하는게 정말 힘들거 같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꾸준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쌓아간 매드클라운

매드클라운 1985년생 올해 나이 38세 대한민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래퍼입니다.동그란테 안경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

인터뷰, 언급 영상에 의하면 미국 박사 과정 유학 중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미국에서 태어났고 이후 귀국한 아버지를 따라 1살 때부터 한국에서 자랐습니다.

안산에 거주하다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캐나다로 유학갔으며 고등학교와 대학은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유학했습니다. 당시 내성적인 성격으로 하루종일 말을 하지 않고 지냈던 적도 있고 대학생 때는 혼자 밥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대학 수업을 듣던 중 감정이 복받쳐 “한국에 가고 싶다”고 펑펑 울면서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결국 2005년 만 20살 때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힙합 크루 소울컴퍼니의 일원으로 활동하며 힙합계에서 실력을 알렸고 2008년 첫 정식 디지털 싱글 ‘러브 시크니스’(Luv Sickness)를 냈습니다. 2013년에는 Mnet ‘쇼미더머니2’에 참가해 톱4에 오르며 이름값을 높였으며 각각 2016년과 2019년 방송한 ‘쇼미더머니5’와 ‘쇼미더머니8’에서는 프로듀서로 활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