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때부터..." 유부남 꼬셔 불륜 저지른 여배우, 놀라운 근황 공개됐다

 

미성년자 때부터 유부남과의 불륜을 저질러 팬들을 충격에 빠뜨렸던 카라타 에리카의 근황이 전해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9월 9일 유튜브 채널 ‘film chiyuw’에는 카라타 에리카아 엔도 유야가 주인공을 맡은 영화 ‘쪽으로 흐르다’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극 중 회사를 그만두고 언니의 잡화점에서 점포를 하는 사토미를, 엔도 유야는 그의 연인 토모토쿠를 연기합니다. 해당 영화는 11월 26일 개봉 예정입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고, 가수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국내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일본 배우입니다.

 

그는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아사코’에서 히가시데 마시히로를 만나 불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기에 뒤늦게 알려진 불륜 사실에 충격을 더했습니다.

히가시데는 부인 안과 지난 2015년 결혼해 아들 1명과 쌍둥이 딸을 낳았습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불륜 도중 히가시데 마사히로 부인 안에게 두 번이나 불륜 사실을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건 카라다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불륜이 시작된 건 아내 안이 둘째 아들을 임신했을 때로, 당시 카라다 에리카가 만19세 미성년자였다는 점, 5년이나 불륜 관계를 이어왔다는 점이 충격을 줬습니다.

 

'아사코'에서 연인 관계로 출연한 카라다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촬영이 없을 때에도 사적으로 만나며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카라데 아리카 스스로 인터뷰에서 "촬영 기간 내내 한 시도 떨어진 적이 없다"고 밝혔을 정도입니다.

뿐만 카라다 에리카는 불륜 소식이 공식적으로 알려지기 전 SNS를 통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묘한 관계를 연상케하는 사진을 다수 게재하면서 당당하게 두 사람의 관계를 드러냈습니다. "10대의 마지막 여름, 크나큰 사랑을 했다"와 같은 의미심장한 말을 적는가 하면, 둘이 함께 뺨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직접 인쇄해서 동료들에게 나눠주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잠에서 깨 창문을 응시하거나, 침대에서 편안히 누워 있는 모습 등을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불륜설이 불거진 직후 카라다 에리카는 문제의 사진들을 모두 삭제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당시 카라타 에리카 소속사는 "본인의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고 있으며, 자신의 약함, 경솔함, 어리석음을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2021년 3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불륜 여배우 근황'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글에 따르면 카라타 에리카는 현재 소속사에 그대로 잔류한 채 배우 일이 아닌 경리 업무 등의 일반 사무직을 하며 계속 출근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일본 카메라 잡지 '니혼 카메라'에 'MIRROR'라는 제목으로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자전적 에세이를 담은 만화를 연재 중이며 애니메이션 성우를 준비 중인 것이 알려졌습니다.

 

이후 카라타 에리카는 1년이 넘는 자숙 끝에 지난해 9월 'Rakuten Fashion Week TOKYO 2022 S/S'에서 주인공을 맡은 단편 영화 'Something in the air'를 공개하면서 복귀했습니다.

1997년생으로 올해 25세인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의 배우이자 모델로, 2014년 치바현에 있는 테마파크인 '마더 목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목장에 와 있던 배우 기획사 후라무(FLaMme)의 매니저에 의해 캐스팅됐습니다.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보컬 트레이닝과 연기 레슨을 하였으며, 그 해 9월 한국의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뮤직 비디오 "DIVINE(Story ver.)"에 출연하며 한국에 얼굴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