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네번째" 남궁민과 앙숙 케미 보여주는 이 여배우, 소름돋는 정체 밝혀졌다

사진=SBS/남궁민 인스타그램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 중인 배우 김지은이 남궁민과 호흡을 맞추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남궁민과 김지은의 소름돋는 관계가 밝혀지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OCN

 

2016년 맥심 커피 광고로 데뷔한 배우 김지은은 2019년 OCN ‘타인은 지옥이다’에 출연하며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조연 민지은을 연기했으며 '눈 떠 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라는 웹드라마에서 라희를 열연했습니다.

그녀의 인지도를 대폭 상승시켜준 작품은 지난해 남궁민과 함께한 MBC ‘검은 태양’입니다. 김지은은 첫 여주인공을 맡으며 남궁민과 재회했습니다.

사진=남궁민 인스타그램

 

앞서 그는 지난 2019년 남궁민 주연의 KBS2 ‘닥터 프리즈너’에 특별출연하며 연을 맺은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게임 CF와 드라마 ‘검은 태양’에 이어 이번에 새로 방영된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까지 벌써 4번째 합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이에 김지은은 9월 22일 공개된 SBS TV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최창환, 연출 김재현·신중훈) 인터뷰에서 "믿보배우 남궁민 선배님이 출연하신다기에 일단 믿음과 기대가 생겼고 대본을 읽어봤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믹한 요소도 있고, 안타까운 사연을 속 시원하게 해소시켜주는 사이다도 있고, 무엇보다 그 속에서 피어나는 드라마가 주는 따뜻함이 대본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다. 그래서 이 작품을 반드시 함께 하고 싶었다"며 합류하게 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사진=SBS

 

9월 23일 첫 방송 된 SBS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임료는 단돈 천 원에 실력은 최고인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으로 극 중 남궁민은 법조 히어로 ‘천지훈’ 역을, 김지은은 금수저 법조 꿈나무 ‘백마리’ 역을 맡았습니다.

김지은은 이번 백마리 캐릭터로 연기 인생 첫 법조인 캐릭터를 맡았습니다. 그는 "요즘 사전에 법률 용어들이 너무 잘 나와 있어서 용어 풀이의 어려움은 덜했지만, 비슷한 용어들, 긴 용어들이 많아서 익히는데 조금 어려웠다"며 "정말 주구장창 대본을 보고 또 보고 외우고 연습했던 것 같다"며 열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김지은 본인과 백마리의 싱크로율을 70~80% 정도라고 답한 김지은은 "저 역시 통통 튀고 당차고 활발하지만 저는 저에게 냉정한 편이라 쉽게 만족하지 못해서 가끔 괴롭힐 때가 있다. 그리고 남의 눈치도 꽤 보는 편"이라며 "마리는 본인을 사랑하고, 그것을 표현할 줄 아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남의 눈치를 보기 보단 본인의 생각을 더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의상에 컬러감을 많이 줬다. 핫핑크부터 올 화이트, 올 블랙, 레드, 블루 등 눈에 띄는 다양한 컬러로 출근 복장을 스타일링 해봤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부터 수트로 무지개를 완성시키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근데 생각보다 어려워 아직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SBS
사진=SBS

 

한편 김지은은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남궁민, 박진우(사무장 역)과 원팀을 이루게 됐습니다. 김지은은 "여러 번 호흡을 맞추다보니 서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아는 것 같다. 자연스럽게 맞춰진 것 같다. 그래서 늘 이렇게 두 분과 신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재미있다. 본편이 어떻게 나올까 기대도 되고, 정말 말 그대로 재미있다"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남궁민 선배님과 박진우 선배님은 신에 대해서 항상 연구를 해오신다. 그런 점을 정말 많이 배운 것 같다"고 존경심을 드러냈습니다.

끝으로 김지은은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색다른 도전을 했다. 그동안 보실 수 없던 연기와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찾아 뵙겠다. '김지은에게 이런 모습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도록 임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청했습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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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남궁민 두 사람의 무려 네 번째 재회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엥 너무 빨리 만나는 거 아니야?", "이 정도면 둘이 운명인듯", "검은태양 케미 좋던데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김지은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남궁민은 최근 7년 열애 끝에 결혼 소식을 알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상대는 모델 진아름으로 11살 연합니다. 

사진=MBC/소속사
사진=MBC/소속사

 

결혼식은 11월 7일 서울 모처에서 가까운 친·인척, 지인들과 함께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며 비공개로 치뤄질 예정입니다. 사회는 남궁민의 절친 배우 정문성이 맡는다고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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