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1년만에 혼전임신" 이승기♥이다인 결혼발표에 아내 '사기꾼집안' 재조명(+재산)

가수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소송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가운데, 힘든시기에도 이승기 옆에 있어준 여자친구 이다인과 결혼 발표를 했습니다. 또한 공개 연애 1년만에 결혼발표를 해 예비 아내 이다인의 혼전임신설이 대두되고있으며 이승기와 이다인의 재산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수 이승기는 2023년 2월 7일 손 편지로 직접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심을 전해드리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제가 사랑하는 이다인 씨와 이제 연인이 아닌 ‘부부’로서 남은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다인에 대해 “그녀는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깊은 애정을 표현했으며 이승기가 지난해 괴로운 시간을 보냈을 때 이다인은 그 곁을 지켰습니다. 또한 그의 기부 결정도 전폭 응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둘은 어려운 시기 후 더 견고해졌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승기는 최근 이다인에게 청혼했다고 합니다. 이승기는 “프로포즈했고, 승낙받았다”면서 “평생 책임질 사람이 생겼기에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께 직접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기는 "오는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히며 아내 이다인에 대해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 저희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해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이 나누면서,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 이승기와 이다인이 공개연애 1년만에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에 혼전임신이 아니냐라는 소리가 나왔고 이에 이승기 소속사측은 “혼전임신은 아니다”라며 혼전임신설을 일축시켰습니다.

지난 2022년 5월 1일 이승기는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했지만, 얼마 뒤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2022년 12월 이승기가 ‘데뷔 이후 음원 사용료를 한푼도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전속 계약 해지 통지서를 발송하고 권진영 대표 등 전·현직 임원을 업무상 횡령과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후 이승기에게 미정산금과 지연 이자 등의 명목으로 약 54억원을 지급했으며 이승기는 이 돈은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입금한 것이며 이를 전부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지난 2023년 1월 29일 인스타그램에 “다시 찾은 돈이기에 보다 의미 있는 곳에 쓰고 싶었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 제 눈으로 열악한 현실을 살폈고, 서울대어린이병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히면서 2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난 1월 13일 가수 이승기가 생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에 5억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승기는 총 28억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이승기의 결혼발표에 이승기 예비 아내에 대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다인도 배우로 활동중인 연예인이긴 하지만 이승기에 비해선 인지도가 낮기 때문입니다.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인 이승기는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인 예비 아내 이다인과 6살차이가 나는 연상 연하 커플입니다.

이다인은 배우로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고 극중 이기광과 함께 연기를 선보였으며 이후 2016년 KBS2 드라마 '화랑'의 수연 역을 통해 반류 역의 도지한과 함께 연인 연기를 선보이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또한 2017년 말에서 2018년 초까지 KBS2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선 재벌가 깍쟁이 아가씨에서 친서민적으로 변모해가는 최서현 역을 맡았습니다. 

또한 이다인은 어머니가 배우 견미리이며 언니는 이유비로 배우 집안 입니다. 이다인의 친아버지는 배우이자 사업가인 임영규로 밝혀졌으며, 임영규는 사기 및 폭행혐의로 여러 구설수에 올랐으며 양아버지인 이홍헌 또한 보타바이오 주가조작으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이다인의 집안 논란에 이승기 팬들은 이다인과의 열애를 격렬하게 반대했습니다. 일부 팬들은 이승기 자택에 두 사람의 연애를 반대하는 "몰랐던건 괜찮아 이제 알려줄게, 그들은 너무 많은 피해자들을 만들었어"의 내용이 담긴 트럭을 보내 팬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2021년 5월 24일 열애설이 났습니다. 교제 사실을 먼저 인정한 곳은 이다인 측이었습니다.

이다인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다인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선후배 관계로 만나 5~6개월 전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그로부터 이틀 뒤에는 이승기가 독립해 차린 새 소속사 휴먼메이드에서 회사 설립 후 첫 업무로 열애를 인정하는 보도 자료를 돌렸습니다. 

이승기로선 2014년 새해 첫 열애설로 화제를 모았던 소녀시대 윤아에 이어 두 번째 공개 연애이며 그런데 열애를 인정함과 동시에 바로 결혼설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2021년 2월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는 “결혼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막연하게 ‘언젠가 하겠지’였다가 이제는 혼자 살 건지, 결혼을 할 건지에 대한 갈림길에 서 있는 느낌”이라고 밝으며 제대 후인 지난 2018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도 이승기는 결혼이 너무 늦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비치기도 했습니다.

이승기가 평소 밝혀온 이상형은 “대화가 통하는 사람, 같이 있으면 설레면서 안정감이 드는 사람”이며 다른 인터뷰에서도 “외모도 보지만 밝은 에너지와 착한 심성을 가진 여성이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다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표현을 많이 해주고 인성이 바른 사람”이라며 “대화가 잘 통하고 생각하는 미래의 방향성도 비슷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배우라는 직업 외에는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도 없고 도무지 접점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에게 의외의 공통분모가 있었는데 바로 그게 골프였습니다. 실제로 두 사람은 골프를 통해 친분을 쌓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늦가을 “강릉 A 리조트에서 이승기를 목격했고, 이다인 등과 함께 골프를 친 후 뷔페를 먹고 있었다”는 독자 제보가 있었다고합니다.

여릿한 외모의 이다인 역시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자신의 SNS에 라운드하는 사진을 종종 올렸으며 이다인의 골프 사랑은 가족으로부터 시작된 듯 보입니다.

지난해 추석, 부모와 골프 라운드를 나간 모습을 SNS에 게재하기도 했으며 엄마인 견미리는 연예인 골프단 ‘이글이글’ 소속으로 활동한 바 있는 골프 고수라고 합니다.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며 단연 화제를 모은것은 이승기와 이다인의  재산입니다. 이승기는 데뷔 18년 차임에도 좀처럼 사생활 노출 없이 지내온 터라 이번 열애를 통해 드러난 이승기의 ‘영앤리치’ 면모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승기는 2020년 12월에는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2층 단독주택을 75억원에 매입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신혼집을 장만한 게 아니냐며 결혼설이 더욱 불거지기도 했으나 결국 소속사 사무실 용도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주변에 대사관저와 재벌가가 몰려 있고 배용준·정형돈 등 연예인 가족도 거주하는 조용한 동네이다 보니 사무실로 사용하기보단 신혼집이 아니겠느냐는 추측이 많았습니다.

또한 이승기는 서울 삼성동에도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먼저 그는 2009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브라운스톤 레전드를 분양받았습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가장 작은 평형인 64평(212㎡) 기준 20억 5300만원에 이릅니다. 3.3㎡당 3100만원 선이며 현재 시세는 44억~50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지난 5월 64평형은 44억원에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이승기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만 단순 계산해도 100억원 수준입니다.

이승기는 CF와 예능, 드라마·영화 출연료로 돈을 번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던 2011~2012년 모델료는 연 7억원에 달하기도 했다고합니다. 2011년엔 25살의 나이에 200억원대 재산을 달성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재산을 불린 비결은 재테크였으며 그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은행원이었던 부모의 영향으로 일찍이 금융상품에 관심이 많았다며 자산의 40%를 정기예금에 넣고 있고, 20%는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다인 집안도 연예계 소문난 부자입니다. 견미리가 2013년부터 모델로 나섰던 애경산업의 일명 ‘견미리 팩트’가 대박이 났고, 주식 투자가 성공한 덕분입니다.

이 화장품이 대박이 나면서 견미리는 약 4300억원 가량의 매출을 내며 크게 성공했으며  2015년 바이오회사에 투자했던 12억원이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121억원이 되며 연예인 주식부자 6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한때 이다인은 자신의 SNS에 올린 집 사진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내 방 거실에 TV 생겨서 매우 신남’이란 글귀 때문이었고 당시 인터넷상에는 도대체 집이 얼마나 크기에 방에 거실이 있느냐는 반응이 주를 이뤘습니다.

견미리는 2009년 평당 2천만원이던 토지를 총 60억원에 매입해 설계부터 준공, 인테리어까지 애정을 쏟아부었으며 견미리와 이유비, 이다인, 남동생이 각각 한 층씩 사용한다고합니다.

화제가 됐던 그 집은 서울 한남동 스페인대사관 인근에 위치한 단독주택이이며 무려 90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방송에서도 한번 소개된 적이 있었는데 한 달 관리비가 400만~500만 원이 나온다고 하며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람은 3명~4명 정도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승기와 이다인의 결혼발표에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해요", "이승기 이제는 행복해라", "영앤리치 부부네", "이승기 팬들 오열하겠다", "이승기랑 이다인 이미 결혼 생각 있었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