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낳으면 1억 줄게"...전성기에 갑자기 결혼 한 아나운서 자매의 충격 정체

나란히 수천억 사업가와 결혼 한 아나운서-배우 자매의 충격적인 정체

자매가 모두 수천억 원 대 연봉의 자산을 가진 사업가와 성공적인 결혼식을 올렸다는 사실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자매는 각각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그리고 'SBS 아나운서'인데, 두 명 모두가 엄청난 재력가와 결혼 소식을 전하자 남다른 유전자를 가진 이들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김성령, 아나운서 출신 김성경

온라인 커뮤니티

나란히 수천억 원 대의 자산가와 결혼한 자매는 배우 김성령과 아나운서 김성경입니다. 1967년생 언니 김성령은 역대 미스코리아 중에서도 가장 예쁘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57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외모로 방송 출연마다 화제되고 있습니다.

배우 김성령은 1996년 부산 출신의 사업가인 이기수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당시 김성령은 한창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기때문에 그녀의 결혼 소식은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남편의 재력이었습니다.

건축 자재 회사 코리아마플 임원 출신으로 알려진 이기수는 2009년부터 부산의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한 아이스링크장'아이리스타'을 운영하는 대표입니다. 

사업 수완이 뛰어나 부산에서 유명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었고 부산에서 이기수 집안의 땅을 안 밟고는 길을 걸을 수 없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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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김성령 역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솔직히 돈이 보였다. 계산할 때 지갑을 보니 수표가 두둑이 있었다”라고 밝히며 “수표가 그리 많은 사람은 처음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전성기에 결혼한 김성령, 남편과의 러브스토리

SBS '힐링캠프'

김성령이 미스코리아에 당선됐을 당시 부산의 한 호텔 VIP 수영장을 가기 위해 이기수의 도움을 받으면서 첫 만남이 시작됐습니다. 그리고 5년 뒤 같은 호텔에서 이기수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이어 김성령은 남편에게 반한 이유가 재력만 있는 것이 아니라며 같은 방송을 통해 해명했는데, 만능 스포츠맨인 이기수가 수상스키를 타는 모습에 반해서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만난 지 5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습니다. 빠른 결혼 전개에는 시어머니의 역할이 컸습니다. 김성령과 이기수가 커피숍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을 본 시어머니가 김성령을 마음에 들어 했고 이후 일사천리로 결혼식이 진행됐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두 사람이 각각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며 장거리 부부 생활 중입니다. 부산에는 해운대 88평형 초고급 아파트를 소유 중이며, 서울 집 아파트는 마포구 성수동 밤섬 리버베르빌로 밝혀졌습니다. 서울에 가지고 있는 아파트의 시세 매매 가격이 약 24억원 정도이므로, 이것만으로도 두 사람의 재력이 얼마나 상당한지 알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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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가지고 있는 집은 강변북로와 한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넓은 창이 돋보이는 집으로 넓은 거실과 주방, 모던한 침실 등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그는 한강을 내려다 보며 "전망이 사계절이 바뀌는데  밤에는 야경이 너무 아름답고 석양, 아침에 해가 뜰 때 다 아름답다"라며 "이 집에 왔을 때 '한강이 보이는 집이 이런 거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집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또한 김성령은 “3년 정도는 부산에서 살았는데 아이들이 서울에서 학교를 다니고나서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라며 “연애도 내가 주로 부산에 내려가서 데이트를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녀는 부산에서 홀로 지내는 남편에 대해 안쓰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과거 2015년 김성령이 남편 이기수의 이색적인 출산 조건을 방송에서 공개해서 화제가 됐습니다. MBC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한 김성령은 한 출연자가 “김성령이 아들을 낳을 때마다 남편에게 1억씩 받기로 했다”라는 말에 “실제로 둘째 낳을 때는 좀 받았다”라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MBC '세바퀴'

이어 개그우먼 조혜련은 "연극을 같이 할 당시엔 아줌마 스타일이었는데 어느날 변했고 괄괄했던 성격도 달라졌다"고 김성령의 변천사를 전했고, 김성령은 "당시엔 둘째 아이를 출산한지 100일이 지난 때라 그렇다"고 털어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이경애는 "저 말 듣고 저도 남편한데 2억 안주면 애 안낳겠다고 했더니 남편이 낳든지 말든지 알아서 하라더라"고 속상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더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성령, 대박이다", "김성령, 남편이 잘해주네", "김성령, 자체 출산 장려금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재력만큼 외모도 레전드, 늙지 않는 동안 외모 김성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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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은 재력가와 결혼한 것으로도 화제가 되었지만 그것보다도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그녀는 '자기관리'로 더 큰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 20대보다 아름다운 40대 여배우 1위로 꼽히면서 20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급부상 했습니다.

1967년생인 김성령은 5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아직까지도 아름다운 미모를 유지하고 있어 그녀의 관리 비법은 언제나 화제입니다.

김성령은 TVN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해서 “40세부터 운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단 한번도 쉰 적 없다”라고 밝히며 운동하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TVN '나는 살아있다'
TVN '나는 살아있다'

김성령은 ”유산소 운동을 위해서 테니스를 치고, 발란스를 위해 요가를 한다”며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근력 운동을 빠짐없이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난 상황이 사실 현실에서 많이 발생하지 않나.

그냥 외면만 하기에는 어느 순간 그런 위기가 닥쳤을 때 대처할 수 없다”며 ”힘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몸매관리에 더해 주름 없는 피부관리에 대해서는 스킨을 발라도 목까지 발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하고, 혈액순환을 위해 수시로 얼굴 근육을 풀어준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여러 방송에서 비현실적인 자기관리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SBS '너는 내 운명'
SBS '너는 내 운명'

그러나 SBS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서는 임신했을 당시에는 24kg도 찐 적이 있었다고 밝히며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줬습니다. 그는 “나는 임신 때 24kg 쪄서 75kg까지 나갔었다"며 "그냥 먹고 싶은 것 다 먹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35살에 첫째 아들을 낳은 김성령은  큰 애는 20시간 넘게 진통했다고 얘기하며 당시 고됐던 출산 과정도 설명했습니다. 현재 김성령과 이기수는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언니 김성령도 흡족" 김성경, 비밀리에 재혼한 남편의 소름돋는 재산 수준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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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사업가에게 모두 시집간 자매' 중 동생은 배우 김성령의 동생 아나운서 김성경입니다. 1972년생 올해 나이 52세 김성경 아나운서는 1993년 SBS 공채 2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이후 여전히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30년 차 베테랑 방송인입니다.

그녀는 TV조선 '강적들'을 10년째 진행 중이며 최장수 여성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하면서 언니와 같은 배우로서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김성경 SNS
김성경 SNS

그러던중 2022년 11월 13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찍어준 웨딩사진. 사랑해 아들"이라는 글과 사진들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레이스 패턴의 고급스러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성경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어진 사진에는 김성경이 남편과 팔짱을 끼고 있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김성경은 지난 1997년 결혼해 2000년 이혼한 바 있고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이혼한 뒤 거의 20년의 시간이 흐르고 재혼 소식을 전했기 때문에, 남편을 궁금해 하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코로나 시국에 결혼했기 때문에 결혼식을 하지 않고 혼인신고만 한 상태에서 신혼생활을 이어왔기에 남편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고 나서 찍은 웨딩사진이 공개된 이후 밝혀진 남편은 운수업을 운영하는 비연예인 사업가였고 그의 회사 가치는 2000억에서 3000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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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재혼한 두 사람의 신혼집이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아파트임이 밝혀지면서 남편의 재력이 입증됐습니다. 현재 분양가는 42억에서 380억 원으로, 평당 1억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굉장히 부유한 집에서 자랐고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 2대째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김성령, 김성경 두 자매가 모두 대단한 재력가와 결혼했다는 것은 사실이 되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김성경은 "무엇보다 자기 일에 열심인 사람이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에 대한 가치관이 저와 비슷하다"라며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라고 전했고, 이에 팬들은 앞으로의 결혼생활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답했습니다.

​​​​​​​김성령 SNS
김성령 SNS

김성경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본 언니 김성령은 "아 너무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남겨 흐뭇함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김성령은 자신의 SNS에도 "우리 언니. 도예. 작품전시. 자매들. 저 언니 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올렸습니다. 

김성령은 이와 함께 도예 작품이 담긴 전시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남다른 유전자를 보유한 자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끕니다. 미모의 세자매의 돈독한 우애, 그리고 대단한 자산가와의 결혼에 성공한 그들을 보고 많은 이들의 부럽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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