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강남 고급 빌라 매도
48억에 팔아 18억 시세 차익
부부의 부동산 가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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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 부부는 비주얼과 연기력을 다 갖춘 우리나라 연예계 대표 배우 커플입니다. 또, 각자 혹은 함께 보유한 부동산도 어마어마하다고 알려졌습니다. 최근엔 빌라를 하나 매도해 엄청난 시세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이에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얻은 연예인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손예진, 현빈과 결혼하자마자 '강남빌라 매도' 왜?

손예진 SNS

지난 2023년 5월 22일 헤럴드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손예진이 10년 이상 보유하고 있던 강남의 고급 빌라를 매도했습니다.

손예진은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빌라 ‘아델 하우스’를 48억 원에 팔았습니다.

SBS '집사부 일체' / 온라인 커뮤니티

이 빌라는 손예진이 지난 2008년 30억 원에 매입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매도한 호수는 전용 211.2㎡(63.89평)입니다. 이번 매도로 손예진은 약 18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었습니다.

그렇다면, 손예진은 왜 빌라를 팔았을까요?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손예진의 부동산 보유 현황에 주목했습니다. 손예진은 2022년 현빈과 결혼하면서 1가구 2주택이 됐습니다. 이에 따라 수억 원의 양도세를 부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혼인한 날부터 5년 안에 주택 하나를 매도하면 1가구 1주택 12억 원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손예진은 매도한 빌라에 10년 넘게 살았기 때문에 양도차익의 최대 80% 상당의 장기보유특별공제까지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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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편 현빈이 보유한 부동산의 가치는 수백억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재테크로도 수십억 대 시세 차익을 본 ‘재테크 귀재’라는 평이 자자합니다.

현빈은 지난 2021년 서울 동작구 흑석동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40억 원에 매각해 13억 원의 시세 차익을 봤습니다. 같은 해에 경기도 구리 아치울 마을에 있는 워커힐 포도빌 펜트하우스를 48억 원에 매입했고, 현재 신혼집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 2013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다가구 주택을 48억 원에 매입해 상가 건물을 신축했습니다. 건축학적으로 호평을 받은 해당 건물의 현재 시세는 100억 원대까지 치솟았다는 후문입니다.

 

한국건축문화대상까지, 장동건-고소영

KBS2

손예진과 현빈 부부외에도 연예인 중에는 ‘부동산 재벌’이라고 불릴 만큼 어마어마한 부동산 자산을 가진 이들도 많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미남 미녀 부부로 손꼽히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지난 2010년 결혼 당시에도 200억 원 이상의 광고와 드라마 수입을 올려 화제가 됐습니다.

동건은 한남동에 약 150억 상당의 빌딩을, 고소영은 압구정 로데오역에 130억 상당의 테티스 빌딩을 갖고 있습니다. 고소영의 테티스 빌딩은 한국건축문화대상 민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청담동과 흑석동에 위치한 고급빌라 마크힐스를 각각 33억, 77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현재 국내에서 가장 비싸다는 청담동 'PH129'(더펜트하우스 청담)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아파트의 올해 기준 매매가는 약 145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세계 건축상을 받은 400평 면적의 세컨드 하우스도 보유 중입니다. 경기 가평군에 있는 이 세컨 하우스의 시세는 약 24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부동산 시세차익 200억, 송승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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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승헌은 부동산 재테크에 크게 성공한 자산가입니다.그는 2006년 강남구 잠원동 빌딩을 114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 현재는 350억 원까지 올랐습니다.

또 2015년 잠원동 빌딩 뒤 건물 지분 84.6%를 공매로 30억 200만 원에 낙찰받았는데요. 자신의 건물과 인접한 건물을 매입해 재건축하는 방식은 부동산 고수들이 흔히 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현재 두 건물의 시세는 총 350억 원으로, 약 200억 원의 차익을 남겼습니다. 또 2018년엔 종로구 관청동 건물을 235억 원에 매입, 빌딩 건물로만 총 621억 원의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동산 재산 '중소기업 합병 수준' 비♥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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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부부도 결혼 당시 부동산 재산만 500억으로 ‘중소기업 합병 수준’이라며 화제가 됐습니다.

비는 지난 2008년 청담동 빌딩을 168억 5천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현재 이 빌딩의 시세는 약 360억 원에 달합니다. 또 2013년 약 45억 원에 매입한 청담동 빌라는 현재 시세 약 62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2021년에 비는 강남역과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에 위치한 서초동 삼영빌딩을 총 92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지분은 비가 10분의 6을, 나머지는 부인 김태희가 대표로 있는 유한회사가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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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대지면적 486m²(147평), 연면적 2904m²(881평)로 피부과, 치과, 한의원, 카페 등이 입주해 있으며 월 임대료는 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비의 아내 배우 김태희도 한남동 유엔빌리지를 약 60억 원에, 역삼동 빌딩을 132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또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한남동 고급빌라 ‘한남 더 힐’을 각각 33억, 42억 3천만 원에 매입했습니다.

 

'부동산만 큰 손' 700억대 부자, 권상우♥손태영

MBC / 손태영 SNS

권상우 손태영 부부도 비, 김태희 못지않게 어마어마한 부동산 자산가로 유명합니다.

배우 권상우는 지난 2013년 230억 원에 달하는 분당 야탑동 건물을 매입했습니다. 또 2014년엔 청담동 건물을 8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또한 권상우는 2015년 84억 원의 공장을 매입하고 2016년에는 성수동 소재 공장과 빌딩을 산 후 최신식 세차장을 오픈했습니다. 가장 최근인 2018년에는 등촌동의 한 건물을 280억 원에 매입하며 700억 대의 건물주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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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는 한국뿐만 아니라 호주에도 자신의 명의로 된 펜트하우스 한 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한 호주의 골드코스트입니다.

해당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이유는 가족들과 1년에 한 번씩 여행을 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펜트하우스는의 가격은 약 20억 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무대출’ 빌딩 매입, 부동산 큰 손 '전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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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지현은 최근 서울 뚝섬 아파트 매입이 화제가 된 가운데, 그녀가 가진 부동산의 시세가 최대 19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전지현은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점입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지현은 서울에 빌딩 3채,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빌딩은 각각 용산구 이촌동, 강남구 삼성동, 강서구 등촌동에 있습니다. 또 삼성동 아파트 한 채와 뚝섬 아파트 한 채가 확인됩니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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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지난 2007년 논현동 빌딩을 86억 원에 매입했으며 2013년 4월에는 용산구 이촌동에 있는 빌딩 한 채를 58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규모는 지상 2층에 대지면적 245.3㎡(74평), 연면적 231.39㎡로, 대지면적 3.3㎡(1평) 당 매입가는 7816만 원 수준입니다. 이 건물엔 근저당권이 잡혀 있지 않아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지불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건물엔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는데요. 해당 임대료는 매달 1600만 원으로, 연 수익률로 따지면 3.70% 수준입니다.

업계에서는 이 빌딩의 시세가 110억 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량 임차인인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고, 주변 지가도 대지면적 3.3㎡당 1억 원 이상으로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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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은 강남구 삼성동에도 빌딩 한 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7년 매입했으며, 거래가격은 325억 원입니다. 규모는 지상 2층에 대지면적 1172㎡(354.53평), 연면적 1074.85㎡(325.14평)입니다. 대지면적 3.3㎡(1평) 당 매입가는 9167만 원입니다.

업계가 조회한 부동산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전지현은 당시 대출 50억 원을 받았지만, 2021년 7월 전액 상환했습니다.

이 빌딩은 매입 6년 만에 11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됩니다. 한 관계자는 "주변 지가가 대지면적 3.3㎡당 3억 원 이상으로 올랐을 뿐만 아니라, 용적률이 250%로 높고 대지면적이 넓어 재건축으로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프리미엄이 붙는다"며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1100억 이상은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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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22년 2월 전지현은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빌딩을  505억원에 매입했습니다. 규모는 지상 3층에 대지면적 2838㎡(858.5평), 연면적 5098㎡(1542.15평)입니다.

채권최고액은 336억 원으로,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대출금은 28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2022년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어 시세 등락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지현은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아이파크삼성 175㎡(52.94평) 한 호실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75㎡ 호실은 2023년 5월 10일 기준 65억 원에 매물로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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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2022년 9월 10일 서울 뚝섬에 있는 아크로서울포레스트 47층 264㎡(80평, 이하 전용면적) 한 호실도 추가로 매입했습니다.

이 아파트 지분은 전지현이 전지현 13분의 12, 남편 13분의 1로 나타났습니다. 매매대금 130억 원 중 전지현이 120억 원, 남편이 10억 원을 낸 셈입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집값은 비이상적이다", "빌딩으로 돈 벌면 재테크의신 이고 아파트로 돈벌면 범죄고?", "비랑 김태희는 너무 무리하게 부동산 사들이는 듯", "현빈하고 손예진이 똑똑하네" 등의 댓글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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