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사생활 논란 후 복귀…과거 '주진모 카톡 유출' 사건 소름돋는 대화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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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카톡 유출 사건으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장동건이 드라마로 본격 복귀를 알렸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과거 논란을 재조명하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동건, '사생활 논란' 후 복귀…"변화 표현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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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5일 오후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광식 감독, 김영현 작가, 박상연 작가,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이 참석했습니다.

‘아라문의 검’은 ‘아스달 연대기’의 새로운 이름으로 ,타곤(장동건 분)이 왕좌를 차지한 후 약 8년 후의 세상을 배경으로 검의 주인이 써 내려가는 아스달의 신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신세경), 태알하(김옥빈)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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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동건은 오랜만 복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가장 많이 고려한 점에 대해 장동건은 "시즌1에서 본격적인 얘기가 시작되고 복귀여서 개인적으로도 뒷이야기가 궁금하고 아쉬움이 있었다. 시즌 1과 2에 타곤의 달라진 점과 8년의 시간 속에 변화들을 어떻게 표현을 할까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시즌1때보다 타곤이 마주하는 심리와 감정들이 복잡한 감정들이 생긴다 .그걸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어떨 때는 물러야 할 때도 있었고 어떨 때는 더 표현할 때도 있었고 대처하는 걸 고려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과거 주진모 카톡 유출 사건 뭐길래?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장동건의 복귀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상에는 과거 불거진 사생활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2020년 1월 주진모의 핸드폰이 해킹 당해 개인정보와 문자 메시지가 유출되며 발생됐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유포된 메시지 속에는 여성들과 만남을 서로 주선하고, 성매수 정황이 담겨있었는데 주진모와 대화한 상대 남성이 장동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은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여성들의 나체 사진을 주고받으며 몸매와 얼굴 평가를 하며 음담패설을 이어갔습니다.

데뷔 이후 30년간 그 어떤 논란이 없었던 장동건이기에 충격은 더해졌고 당시 고소영이 둘째를 임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장동건은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2년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 '광복절'에 일본 방문 논란..누리꾼들 분노

고소영 인스타그램

또한 장동건은 올해 광복적인 2023년 8월 15일에 아내 고소영이 가족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난 사진을 업로드하며 비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 속에서 고소영은 가족들과 함께 일본의 한 거리를 걷고 있거나 일본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채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일본어로 된 메뉴 안내판이 벽에 걸려 있는 음식점에 고소영이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었습니다.

장동건 고소영 가족이 언제 일본에 여행을 간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고소영이 사진을 올린 날짜가 광복절이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고소영 인스타그램

이를 본 네티즌들은 "유명 연예인이 광복절에 일본 여행이라니, 너무 실망이다", "여행을 갈 수는 있지만, 광복절에 사진을 올린 것이 경솔하다", "광복절인데 조금 더 신중하게 행동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논란이 일자 고소영은 사진을 삭제했습니다.

다만 "유명인이란 이유로 괜히 논란이 커진 것 같아 안타깝다", "나도 광복절에 일본 여행 중이었고 SNS에 사진도 게시했다"는 네티즌들도 일부 있었습니다.

한편, 장동건의 복귀작인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9월 9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됩니다. 큰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했던만큼 장동건이 안방 극장에서 보여줄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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