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과 이혼' 이세창 "배우 활동 재개.." '13세↓♥' 재혼 뒤 전한 충격 근황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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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연과 이혼 한뒤 13세 연하 여성과 재혼한 배우 이세창이 신생 기획사 뉴다운C&C와 계약하며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는 소식을 전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세창, 배우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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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1월 5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이세창은 최근 신생 기획사 (주)뉴다운C&C(New Dawn Culture & Contents)과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주)뉴다운C&C는 ‘완전히 새로운 시작, 큰 변화’란 슬로건 아래 영화·드라마 제작 및 투자, 매니지먼트, 홈쇼핑 및 인터넷쇼핑몰, 외식 프랜차이즈, 머천다이징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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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창은 지난 1993년 MBC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래 ‘네 멋대로 해라’, ‘야인시대’, ‘파리의 연인’, ‘옥중화’ 등 굵직한 작품에서 명연기를 펼친 바 있습니다.

다만 최근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모습을 감추며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 이세창은 (주)뉴다운C&C 함께 배우 활동을 본격 재개할 예정입니다.

이세창이 뉴다운C&C와 손을 잡고 활동을 본격 재개하는 만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지연과 이혼 후 13세 연하 아크로바틱 배우와 재혼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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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창은 얼마전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는데 원조 꽃미남 스타로 1990년대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던 이세창은 전부인 김지연과의 이혼의 아픔을 딛고 13세 연하, 미모의 아내와 재혼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MC 박나래는 이세창이 골프, 승마, 스쿠버다이빙부터 카레이싱까지 섭렵한 만능 레포츠인이라고 소개하며, 13살 연하의 아내 또한 남다른 능력의 소유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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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세창은 현 아내 정하나에 대해 소개하며 아크로바틱 배우이자 체구가 작은 여배우들의 승마 장면의 대역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세창은 지극한 아내 사랑의 소유자로 아내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기 위해 집안일을 100% 책임지고 있다고 하며 청소, 빨래는 기본, SNS를 통해 요리법을 배워가며 요리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혀 사랑꾼이자 살림꾼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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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달달한 결혼 생활을 자랑한 이세창은 과거 전세 사기를 겪은 이야기를 전하며 "애도 뺏겨봤는데 내가 아플 것 같아? 이런 느낌"이라고 말해 오은영을 놀라게 했습니다. 이에 오은영은 심각한 표정으로 이세창을 바라봤고 화면에는 '뭔 일을 겪어도 화가 안 저는 세창'이라는 자막이 적혔습니다.

이어 이세창은 이혼 후 단기 기억 상실증을 겪었다며 "집사람이 들어오는데 '우리가 부부였던가'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오은영은 "인간에 대한 근원적 애정이 많이 식고 상실한 거다.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할 거 같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전부인 김지연과 이혼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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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이세창은 지난 2003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김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었으나 결혼 10년만인 지난 2013년 이혼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혼 후 전부인 김지연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10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 고민하는데는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쇼윈도 생활을 너무 오래했다. 미스코리아 진이 되면서부터 이미 쇼윈도 생활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 바 있습니다.

이어 "처음 이혼 결심하기까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미스코리아 진' 타이틀이었다. 이혼 후 이세창과는 지금까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딸과 함께 드라마 모니터링도 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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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지연은 다른 방송을 통해 이혼 이유에 대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김지연은 "(이세창이) 배우 활동하고 있는 분이니 말하는 게 조심스럽다"면서도 "별 건 없었다"고 이혼 뒷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김지연은 "중대한 일이 있던 것은 아니다. 순전히 사랑이 없으면 못한다. '사랑이 없는데 이 사람과 한 가정을 이훠 살 필요가 뭐가 있지'라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면서 "어느날부터 내가 혼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면서 이혼을 확신했다며 "저 사람을 되게 배려하고, 헌신하고, 그 사람의 24시간에 맞추며 살았다. 내가 좋아서가 아닌 저 사람 좋자고 맞췄다. 그러다 '저 인생에서 살짝 나와볼까?' 생각해서 객관적으로 그 사람 인생을 봤는데 내가 나와도 아무 티가 안 나더라. 내가 괜히 쓸데없는 배려, 쓸데 없는 헌신을 하고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또한, 김지연은 "이걸 하면서 내가 스스로 만족하고 있었다. 저 사람은 원한 게 아니었다. 그걸 알고 나서부터 굉장히 허무했다. '나 그럼 안 할래. 내가 왜 굳이?' 싶어서 안 하고 싶더라"며 "남편과의 대화를 통해서 충분히 이해하고, 같이 꾸려나가고, 고민 있으면 해결하면 되는데 일절 못했다. 함께 공유하지 못하다보니까 내가 생각한 결혼의 제도, 부부의 생활이 '결국은 내가 행복하지 않겠구나' 싶었다. 그냥 살 순 있겠더라. 겉으론 아무 문제가 없으니까"라며 이혼을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전부인에게 피해갈까봐 걱정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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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과 이혼한 이세창은 아크로바틱 배우로 활동하는 13세 연하 정하나와 2017년에 재혼했습니다.

지난 2019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이세창은 정하나와 재혼을 앞두고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세창은 "잘 살 수 있을까. 내가 꿈꾸는 삶을 완성할 수 있을까. 하나한테 실망을 주지 않을까"를 고민했다면서 "고맙게도 (정하나가) 이해한다고 했다. 나와 결혼하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 어느정도 각오했다고 한다. 그리고 잘 이겨냈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습니다.

또한 재혼 당시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세창은 재혼 전 김지연에게 이 사실을 먼저 알렸다고 밝히며 "결혼 발표 전에 먼저 알리는 게 예의라고 생각했다. 혹여 전 부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됐다. 그런데 너무 축하한다며 아이한테는 자신이 잘 설득할테니 걱정 말고 행복하게 잘 살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말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김지연 인스타그램
김지연 인스타그램

이세창과 김지연의 자녀는 올해 대학 입시를 치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지연은 지난 2023년 11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집에 차석이 탄생했다. 참 감사한 일"이라는 글과 함께 딸 이가윤의 대학교 합격 통지서를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이가윤의 합격통지서에는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 수시 모집에 실기우수자로 차석 합격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앞서 2005년생으로 올해 나이 19세인 김지연 딸 이가윤은 2024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기과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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