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왕자'로 유명한 브루나이 국왕 아들, 미녀와 초호화 결혼식...재력에 외모까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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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팔로워 250만을 보유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남아시아 산유국 브루나이 왕자의 초호화 왕실 결혼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2024년 1월 11일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 있는 브루나이 왕실 사원 오마르 알리 사이푸디엔에서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넷째 아들 압둘 마틴(32) 왕자와 그의 약혼녀 아니샤 로스나 이사 칼레빅의 혼례 예식이 진행됐다고 이날 현지 언론 보르네오 불레틴 등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7일 시작된 압둘 마틴 왕자의 결혼식은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이며,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을 비롯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전 세계 정상급 인사와 유명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력에 외모까지 완벽한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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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생 마틴 왕자는 브루나이 왕위 계승 서열 6위입니다. 

남태평양 보르네오섬 북쪽에 위치한 브루나이는 영토 면적이 57만7,000헥타르(㏊)로 경기도 절반 크기로 인구 45만 명의 작은 나라지만, 앞바다에서 천연가스와 원유가 생산돼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꼽힙니다.

국왕 하사날 볼키아의 재산은 현재 약 220억 달러, 한화로 24조 원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에 걸맞게 세계에서 가장 많은 차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맥라렌 F1, 벤틀리, 페라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등 알려진 것만 총 7,000여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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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키아 국왕은 슬하에 5남 7녀를 두고 있는데 그 중 넷째 아들인 압둘 마틴 왕자는 잘생긴 외모와 다부진 체격의 소유자로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250만 명에 달할 만큼 셀럽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 인기를 증명하듯 세계적인 남성 패션지 GQ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고,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그를 ‘아시아 최고의 신랑감’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또한 마틴 왕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버지 못지 않은 슈퍼카 사랑을 드러냈는데, 그는 대당 18억 원이나 나가는 라페라리를 여러 대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전용기와 21번째 생일날 아버지로부터 받은 요트까지 소유하고 있습니다.

킹스칼리지 런던대 영국 왕립 육군사관학교를 마치고 장교에 임관했던 마틴 왕자는 폴로 선수로 활동하며 2019년 동남아시아 게임에서 브루나이 국가대표로도 뛰었으며, 지금은 브루나이 공군 소령으로 헬리콥터 조종사로 복무하고 있습니다.
 

열흘 간 초호화 결혼식, 신부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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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압둘 마틴 왕자의 결혼식의 절정은 오는 14일 브루나이 왕궁에서 열릴 피로연과 결혼 행진이 될 전망입니다.

피로연이 열릴 이스타나 누룰 이만 왕궁방이 1788개에 달해 세계 최대 궁전으로 꼽히며, 피로연에는 영국 윌리엄 왕세자와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을 비롯해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 전 세계 정상급 인사와 유명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틴 왕자와 결혼하는 아니샤볼키아 국왕 특별 고문의 손녀로 패션업체와 관광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수년 전부터 교제해 왔습니다.

누리꾼들은 "외모도 금수저네", "부부가 둘 다 무슨 영화배우같다", "잘생긴 현실 왕자라니...부럽다", "외모는 둘째치고 재력이 너무 엄청나다", "서열 6위면 차라리 마음도 편하고 누리고 살기 딱좋네", "직업이 왕자인 기분은 뭘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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