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 근황, 30살 연하 전 여친 고소 이유에.. 에세이 내용, 여기자 곽혜정 재조명

배우 백윤식 씨가 30살 어린 전 여자친구 곽혜정 씨를 무고 혐의로 고소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30살 어린 방송사 기자 출신과 연애 한 백윤식 결말은..

영화 내부자들 - 백윤식
영화 내부자들 - 백윤식

방송사 기자 출신인 곽혜정 씨는 백윤식과 2013년 교제를 알렸지만 그 해 헤어졌습니다. 당시 백윤식과 곽혜정 씨의 나이는 각각 66세, 36세였습니다. 이후 곽 씨는 언론을 통해 "백윤식이 다른 여성과 교제했고, 백윤식의 아들로부터 폭행당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백윤식 씨는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곽 씨를 상대로 손해배송 소송을 제기했으나 곽 씨가 사과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습니다.

 

백윤식 전 여친 사생활 담은 에세이 출간 예고해

페이스북 - 곽혜정
페이스북 - 곽혜정

하지만 곽혜정 씨는 2022년 4월 백윤식과의 교제 과정이 담긴 에세이를 출간해 또다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심지어 에세이에는 두 사람의 만남부터 결별에 이르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 씨 측은 곽 씨가 2013년 자신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작성한 합의서를 위반해 책을 출간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백씨가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민감한 사생활이 담긴 부분을 삭제하라며 일부 인용 결정을 했습니다.

 

백윤식 여기자 에세이 내용

곽혜정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
곽혜정 에세이 '알코올 생존자'

곽혜정은 "그와의 첫날밤을 잊지 못한다. 60대 중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았다"라는 노골적인 내용과 함께 "백윤식과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에 앞서 먼저 임신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함께 병원에 가서 임신 가능성 여부 등도 체크했다" 등의 에세이 내용으로 지난 과거를 가감 없이 공개했습니다.

결국 시험관 아기를 계획하다가 한 달여 만에 결별하게 됐다는 곽혜정은 "이후 술이 없었다면 살 수 없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30살 연하 전 여친 고소한 이유는?

영화 내부자들 - 벡윤식
영화 내부자들 - 벡윤식

백윤식 측은 지난 2022년 3월 "곽 씨 본인이 직접 서명한 합의서의 존재를 부인하며 형사고소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당사는 출간하려는 책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판 및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상황이고, 곽 씨의 형사고소에 대해서는 무고죄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3년 작성된 두 사람의 합의서에는 백윤식이 곽혜정 씨에게 제기한 소송을 취하해 주는 것을 조건으로 더 이상 백윤식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곽 씨가 합의서를 직접 작성했음에도 이를 어기고 사생활을 유포했으며 벌금을 낼 상황에 처하자 합의서가 위조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곽혜정 씨는 백윤식과 작성한 합의서의 존재를 부인하며 형사고소를 진행한 것과 관련, 허위 고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30살 연하를 만났다니까 백윤식도 이미지 확 안 좋아 보이네", "잘못 걸린 것 같다", "둘 다 이상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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