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쓰레기남' 이이경, 반전 미담 공개 ...엄친아 집안 재조명(+음주운전, 아버지)

배우 이이경의 역대급 미담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에 이이경의 금수저 집안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18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국민 나쁜 놈에 등극한 이이경이 스페셜 MC로 출연합니다. 

母벤져스는 이이경이 등장하자 “나쁜 놈이다” “찌질남의 최고봉이다”며 일침을 가해 이이경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이경은 “요즘 마주치는 사람들의 90%는 어머님들과 같은 반응이다”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이이경을 마주친 이웃 주민은 예상치 못한 격한 말을 날려 이이경을 동공 지진 나게 했다는데, 과연 무슨 사연일지 관심이 쏠립니다. 

이날 이이경은 드라마 속 모습과 다른 반전 매력을 공개해 母벤져스의 감탄을 자아낸다고 합니다. MC 신동엽은 이이경이 평소 주변 친구들을 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심지어 가정환경이 어려운 군대 동기를 위해 사비로 1억을 지원해 치킨집까지 차려준 미담을 공개했습니다. 

또한 이이경은 “올겨울 한 번도 보일러를 틀지 않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대기업 임원 출신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특급 방법’으로 추운 겨울을 견딘 결과, 한 달 가스 요금비로 2만 원만 낸 일화를 밝혔습니다. 이를 들은 종국 母는 “우리 아들은 짠돌이도 아니네”라며 이이경을 최고의 ‘짠돌이 미우새’로 인정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에 이이경의 집안에 또 한번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사실 이이경은 이전부터 '금수저'라는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특히 이이경의 아버지는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면 등장하는 유명한 분이었습니다.

이이경의 아버지 이웅범 씨는 LG 이노텍, LG화학 계열사 사장으로 한국전지산업 협회장을 거쳐 35년 째 LG그룹에서 일하며 연암공과대학교 총장까지 했던 어마어마한 이력의 소유자였습니다.

이웅범 씨는 처음부터 높은 자리는 아니었습니다.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 더욱 인정받는 인물이 되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웅범 씨가 LG이노텍에 있을 당시 지난 2014년 연봉으로 10억2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이이경은 1989년 1월 8일 생으로 올해 35살입니다. 중학교 때 5등까지 했던 모범생이었지만 가라테 선수로 전향해 성적이 떨어졌고, 운동을 그만 두고 연기학원을 다녀 서울예대 연기과 11학번으로 진학했습니다.

이이경은 '금수저 배우'로 잘 알려졌으나 꾸준하고 성실한 배우이자 예능감 넘치는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과거 잘못된 판단으로 큰 오점이 남게 됩니다.

지난 2013년 4월 이이경은 본인 거주지인 서울 송파구 잠실동 트리지움 아파트 부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이이경은 면허정지 처분과 함께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이이경은 친구와 술을 마신 후 대리운전 기사를 불러 집 앞까지 왔으나, 집 근처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보내고 주차를 하다가 골목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75%로 음주단속에 걸렸다고 알렸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서울 강남에서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을 맡겼지만 아파트 단지 앞에서 대리기사를 보냈다"며 "집 지하주차장 구조가 복잡해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음주운전은 어떤 경우라도 용납될 수 없는 일임에도 이이경의 경우 억울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대리기사가 신고한거 아니냐", "주차 부탁했는데 대리기사가 긁을까봐 무서워서 안한거다", "이유 불문하고 음주운전은 잘못된거다" 등 다양한 의견과 소문들이 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