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만난 첫사랑과 뉴욕-한국 장거리 연애.." 한혜진, 과거 연인 언급에 모두 충격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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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최근 자신이 출연중인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과거 뉴욕 활동 시절 연애 경험을 언급해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첫사랑과 장거리 연애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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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3월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모델 한혜진이 밀라노 패션쇼에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한혜진은 밀라노 패션쇼가 끝난 후, 후배 모델 김승후, 백준영과 320년 전통의 밀라노 식당에서 만났습니다. 식사를 어느정도 마무리한 한혜진은 후배들에게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 물었는데 이에 백준영은 "한국에 있다"고 하며 여자친구가 학생이라 패션쇼에 초대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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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승후 역시 "여자친구 있다. 그 때 만나던 친구를 만난다"고 답하며 한혜진을 씁쓸하게 했는데 김승후는 한혜진에게 "누나 뉴욕에서 활동할 때 남자친구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한혜진은 "한국에 있었다. 되게 오래 만난 친구였다"며 과거 장거리 연애 사실을 공개했는데 그녀는 "뉴욕에 있을 때, 그때 그 친구가 내가 사귄 첫 번째 남자친구였다"고 덧붙이며 그가 첫사랑임을 고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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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999년 SBS 한국 슈퍼엘리트모델 선발대회에 지원한 것을 계기로 모델 활동을 시작한 한혜진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이며, "한국인 모델들이 해외에서 활동할 수 있게 길을 개척한 선구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1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6살 연상 전현무와 함께 등산을 즐기며 러브라인을 형성하기 시작한 한혜진은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응원을 받았으나, 얼마 지나지 않은 2017년 5월 24일 4살 연하 야구선수 차우찬과의 열애 사실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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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 공개 연애 반 년만인 2017년 11월 결별 소식을 전한 한혜진은 2018년 2월 27일 전현무와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교제 사실을 곧바로 인정했습니다.

나 혼자 산다'의 공식 1호 커플이 된 두 사람은 이후 방송에서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하며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2018년 12월 7일 방영된 '나 혼자 산다'에서 이들 사이에 어색한 리액션이 포착되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아니냐"라는 의문을 품었고, 2018년 12월 10일 "결별한 것이 맞다"라는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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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별 보도 2시간 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결별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에 나섰습니다.

이후 2019년 1월 14일 강남의 한 카페에서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한 매체를 통해 공개되면서 이들의 결별설은 일단락됐습니다.

그러나 두 달이 채 지나지 않은 2019년 3월 6일 한혜진과 전현무는 소속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젠 결혼하고싶어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또 한혜진은 얼마전 결혼에 대한 염원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지난 2023년 8월 15일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한혜진 올해엔 결혼?! 기안84가 추천한 결정사, 드디어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한혜진은 절친한 웹툰작가 기안84의 추천을 받아 결혼정보 회사에 방문했습니다.

본인이 22세쯤 결혼할 줄 알았다는 한혜진은 프로필을 적으며 "나이는 41세이지만 신체 나이는 20대라고 자부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한혜진이 "저는 아침에 날카롭다. 데이트는 밤에 해달라. 나는 밤에 착하다"라고 적자 제작진은 웃음을 터뜨렸고, 이상함을 감지한 한혜진은 수위가 높아진 프로필 내용에 뒤늦게 민망함을 드러냈습니다.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

한혜진은 2023년 4월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베트남 여행 영상에서도 결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베트남 도착 전부터 소원빌기를 하고 싶어했던 한혜진은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를 입고 배에 올라 탔지만 계속 부는 바람에 소원 등에 불이 붙지 않아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내년에 시집 가게 해달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영원히 갈 수 없나 봐"라며 속상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이어 계속된 시도 끝, 소원등을 물 위에 띄우는데 성공한 한혜진은 "내년에는 꼭 시집 가게 해주세요"라며 간절하게 소원을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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