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부인 이윤진, 이혼 사유 공개해 모두 충격… 찌라시와 상반된 파경 이유 (+인스타)

최근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윤진이 이범수와의 이혼 사유를 공개하며 재차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배우 이범수와 이혼을 둘러싼 갈등을 빚고 있는 통역사 이윤진이 계속해서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28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범수와의 갈등 내용을 담은 여러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이윤진은 "내 함성이 드디어 상대방에게 전달돼 상대 변호사로부터 연락받았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이윤진은 "상대 변호사는 '내 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는 의뢰인 (이범수)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그러면서 이윤진은 이에 어이없다는 듯이 "일주일 만에 고안해낸 대단한 묘안이다"라며, "내 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 그러므로 사실이 아니란 기사는 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윤진은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를 정리하자면, 이윤진의 SNS 글은 모두 사실이며, 이범수 측은 자신에게 "SNS 글은 거짓"이란 내용의 기사를 내 달라고 요구해 왔다고 폭로한 것입니다. 

앞서,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습니다. 이윤진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13세 딸과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이고, 이범수와 10세 아들은 서울에서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이범수와 이윤진의 이혼 사유를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는 가운데, 이윤진이 직접 이혼 사유를 유추할 수 있는 발언을 하여 화제입니다. 

3월 28일, 이윤진은 '이범수와 이윤진의 갈등 원인이 불륜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차라리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더랬죠"라며 "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는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이에 현재 불거지고 있는 이범수의 불륜 및 외도 의혹에 더욱 힘을 실었습니다. 

또한, 이윤진은 '이범수가 아들과 엄마의 연락을 따로 막고 있진 않다'는 기사에 대해선 "막진 않으나 아이들에게 꾸준히 엄마 욕을 하고 있다"며 "(반대로) 나에겐 꾸준히 업계 사람 욕을 할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윤진은 "사나이가 뒤에 숨어 찔끔찔끔 남 시켜서 허위사실 흘리지 말고, 조용히 법정에서 해결하든지 아니면 속 시원하게 나오든지"라며 "일 처리 야무지게 하고 그만 쪽팔리자"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씨가 SNS에 올린 글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며 "이에 대해선 이범수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SNS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이범수와 이윤진의 파경을 두고 찌라시가 널리 퍼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윤진이 언급한 이범수와의 이혼 사유와는 상반된 내용이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24년 3월 2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고부 갈등 실체! 이범수 이윤진 파경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이범수, 이윤진 부부의 파경에 대하여 "이윤진 씨와 시어머니가 껄끄러운 관계였다. 친정 부모님들한테까지 막말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상당한 고부갈등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범수가 상당히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랐다"며, "가족 간의 문화가 너무 달라 이윤진 씨가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윤진이 언급한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과 관련해선 "상당한 오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윤진이 동시통역가로 활동하며 자신의 일과 내조를 병행했고 이 과정에서 힘든 시간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다만 아이들을 돌보는 과정에서 보모 3명을 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아들이 엄마와 연락을 못하게 하고 있다는 내용 역시 사실과 상당히 달랐다"라며, "이윤진이 올 초에 한국에 잠시 귀국했는데 이 과정에서 아들이 아빠인 이범수와 살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인들도 엄마보다 아빠와 (아들이) 잘 맞는 편이다"라고 주장하며, "아이가 휴대폰을 가지고 다니지만 엄마와는 연락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영상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윤진의 의도적인 거짓말로 인해, 이범수가 불륜설에 휘말리게 된 것이며, 이윤진의 '아들과 연락이 안된다'라는 말 또한 이범수의 강압이 아닌, 아들 스스로가 결정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23년 연말부터 이윤진이 이범수와 파경을 암시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서 두 사람이 이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윤진은 결혼 생활부터 이혼 과정을 폭로하며, 재정위기와 고부갈등,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등을 겪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