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칫솔 2개 활용한 청소법
묶어서 틈새 청소, 구부려 깊은 곳 청소

평소라면 버렸을 오래된 칫솔 2개를 묶기만 하면 전혀 다른 도구로 변신한다. 청소가 어려웠던 틈새와 굴곡진 부분을 한 번에 해결하고 힘 들이지 않고 찌든 때를 닦을 수 있다.
칫솔을 묶거나 구부리는 간단한 방법만으로 청소 효율이 크게 높아진다. 스펀지나 걸레로는 닿지 않던 곳까지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제 칫솔을 그냥 버리지 말고 청소 도구로 재활용해보자. 20년차 주부도 놀랄 만한 칫솔 활용법을 알아본다.
칫솔 2개 묶어서 틈새 청소

오래된 칫솔 2개를 솔 부분이 마주 보도록 서로 겹친다. 그 상태에서 고무줄이나 케이블타이로 손잡이 부분을 단단하게 묶는다. 한 군데만 고정하지 말고 2~3군데 고정해야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이렇게 만든 칫솔은 특히 건조대처럼 촘촘하고 틈이 많은 곳에 사용하기 좋다. 솔이 양쪽에서 동시에 닿기 때문에 좁은 간격 사이의 때를 빠르게 긁어낸다.
스펀지로는 닿기 어려운 부분까지 손쉽게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건조대는 사이사이에 물때가 쉽게 끼고 녹이 금방 스는데 좁은 틈이 많아 스펀지로는 제대로 닦기 어렵다.
묶어 만든 칫솔이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이다. 힘을 주지 chỉ않아도 양쪽 솔이 동시에 문질러져 청소가 빠르고 깔끔하게 끝난다.
칫솔 구부려서 깊은 곳 청소

청소용으로 칫솔을 쓸 때는 목 부분을 구부려서 활용해보자. 라이터 불을 칫솔 목 부분에 3~5초 정도 살짝만 가까이 대어 열을 가한다.
플라스틱이 약간 말랑해지는 순간 원하는 각도로 부드럽게 꺾어 모양을 잡아준다. 완전히 굳기 전 2~3초 정도 고정하면 그 형태로 단단히 굳는다. 이렇게 하면 L자 형태로 칫솔이 변형되어 손이 닿기 힘든 곳을 청소할 수 있다.
싱크대 배수구는 둥근 형태와 깊은 경사 때문에 평범한 칫솔로는 세제가 닿지 않는 곳이 많다. 목 부분을 살짝 구부린 칫솔은 곡선을 따라 들어가며 틈새와 모서리, 안쪽 벽면까지 세밀하게 닿아 청소 범위가 훨씬 넓다.
구부린 칫솔은 각도를 맞춰 힘을 실어 문지르기 쉬워 눌어붙은 때를 긁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화장실 청소할 때도 구부린 칫솔을 사용하면 좋다. 변기의 틈새는 깊고 구석지기 때문에 손이나 일반 스펀지로는 전혀 접근이 안 되는 공간이다.
칫솔 목을 L자로 구부리면 틈 안 깊숙한 부분까지 각도를 맞춰 넣을 수 있어 숨어 있던 때가 잘 떨어진다. 세면대는 수전 주변과 배수구 테두리에 물이 오래 고여 물때와 비누 찌꺼기가 쉽게 생긴다. 직선 칫솔은 각도가 안 맞아 깊이 들어가기 어렵지만 구부린 칫솔을 활용하면 곡선과 틈을 따라 정확히 들어가 숨어 있던 때까지 쉽게 제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