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들은 대체 어떤 만화를 봤길래 이정도로 빠진걸까?(+ 입문 애니추천BEST6 )

오늘은 덕후들은 어떤 애니메이션을 봤길래 덕후가 됐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덕후라고 불리는 애니메이션 마니아 분들을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요. 코스프레를 하시는 분, 피규어로 몇 천만원을 쓰신 분 ,, 훨씬 심하신 분들은 캐릭터가 그려진 베개랑 결혼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볼 때마다 도대체 어떤 애니메이션을 봤고, 그 애니메이션에 대한 내용이 뭐길래?, 말 그대로 대체 얼마나 재밌길래 이정도가 되었을까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그래서 진용진씨가 직접 애니덕후라고 불리는 분들께 찾아가 보았습니다.

 

먼저 코스프레 마니아 A군은 "한창 열심히 할때는 1~2천만원 정도 취미로 사용했습니다. 만화도 좋아하지만 코스프레를 더 좋아해서 코스프레 옷은 퀄리티 좋은 거 한 벌 구할때마다 30~40만원이고 비싼 경우 100만원까지 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하고싶은게 있다면 무조건 하는 편이에요"라고 말하며 자신의 취미생활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론 B양은 "여태까지 코스프레 해온 것만 해도 수 십개가 될 거 같아요. 개인 촬영으로 스튜디오 가서 하기도 하고 저는 학생인데도 불구하고 1년에 500만원 이상 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두분 다 코스프레에 아주 열정적인 모습입니다.

 

도대체 무슨 애니를 보았길래 이렇게 열정을 띌 수 있는 지 궁금해지는데요. 진용진씨는 이들에게 "제가 집가서 정말 볼것이다. 그래서 빠지는지 안빠지는지 실험을 할 것인데 정말 빠질 수밖에 없는 1위 애니메이션을 추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A군은 "'코드기어스'라는 작품을 추천한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의 작품이었기 때문에 이거는 누구나 보면 완결까지 정주행 할 수 밖에 없는 애니메이션이다."라며 작품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진용진씨는 추천받은 애니메이션 "코드기어스"를 정주행해보았는데요. 애니를 즐겨보지 않는 진용진씨는 1화를 시청하며 "설정 말고는 지루한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지만 곧바로 빠져들게되었는데요. "시리즈가 꽤 긴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끊을 수 없을만큼 중독성이 강하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정주행을 마친 진용진씨는 정말 명작이라고 극찬을 이어나갔는데요.

 

계속해서 "왜 애니에 빠지는지 이유를 알 거 같아요. 주인공 행동을 따라하고 코스프레까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얘기해서 피규어까지는 살 의향이 있습니다. 그만큼 팬이 됐고 주인공이 너무 멋져요!"라고 말하며 애니 속에 명대사를 따라했습니다.

 

진용진씨가 말투를 따라할 정도로 그들의 추천 작품은 재미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압도적이었습니다.

 

[오늘의 결론]

 

덕후들이 빠지는 애니메이션은 "에반게리온", "귀멸의 칼날", "코드기어스"로 입문하고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같은 마니아적인 애니메이션으로 빠진다고 한다.

 

캐릭터가 그려진 베개와 결혼을 하는 것 까진 아니더라도 

그런 애니메이션을 여러 개를 보면 남들이 보기에는 신기할 정도로 빠져사는 것 같습니다.

 

애니를 보고싶은데 무슨 애니부터 시작해야할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을 위해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보기 좋은 작품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입문자용 애니추천 BEST6]

 

 

1. Re: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편의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느닷없이 이세계에 소환된 고교생 남주는 이세계에서 목숨의 위기가 찾아옵니다.

그런 그를 구해준 수수께끼의 은발 미소녀에게 보답하기 위해 남주는 그녀의 도둑맞은 물건 찾기를 도와줍니다. 

마침내 그 단서가 잡혔을 때, 두사람은 누군가에게 습격당하여 목숨을 잃습니다. 하지만 타임루프를 해서 다시 이세계로 리셋, 다른 이세계 작품들과 다르게 주인공이 강하지 않고 죽으면 일정 시점으로 돌아가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이것은 몇 번의 루프를 극복하며 운명에 대항하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2. 진격의 거인

거인을 피해서 벽에 숨은 인간들이 자유를 찾기 위해 거인들과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앨런은 어머니가 거인에게 먹히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보게 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앨런은 조사병단 훈련소에 들어가 5년간의 훈련을 마치고 성적 최상위권으로 졸업해 조사병단에​ 정식으로 들어가 거인과 싸우게 되는 이야기인데요. 한국에는 이미 인기와 대중성이 많은 작품입니다. 좋은 작화와 자극적인 이야기를 찾고 계신다면 이 작품 추천드립니다.

 

 

3. 귀멸의 칼날

돌아가신 아버지의 가장 역할을 대신하며 그날도 5명의 동생들을 배불리 먹이기 위해 숯들을 가지고 산 아래 마을로 내려갔다 돌아오니 가족이 오니에게 몰살 당하고 여동생이 오니가 되버린 주인공이 동생을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오니와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2020년 한국에서 화제성이 아주 좋았던 애니메이션인데요. 전개가 아주 빨라서 중독성이 강합니다. 뛰어난 작화와 멋있는 액션을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4. 도쿄구울

대학생 카네키는 한 사고로 인해 구울의 내장을 이식받아 반구울이 됩니다. 인간을 먹어야 살지만, 인간을 먹고 싶지는 않기에 인간과 구울 사이에서 발버둥치며, 괴로워하는 카네키. 그를 받아준 것은 구울 ‘요시무라’가 경영하는 카페 ‘안테이크’였습니다. 그리고 카네키는 스스로 구울과 인간, 두 세계에 거처를 가진 유일한 존재임을 알게되는데 서로가 왜곡한 세계를 바로잡기 위해 카네키는 모두를 지킨다는 사명아래 구울과 인간의 마음이 엇갈리는 미궁으로 들어갑니다. 

도쿄구울 또한 대중성 있는 작품으로 중독성이 강하고 자극적인 작품을 찾으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5. 데스노트

남학생이 사람의 이름을 적으면 그 사람이 죽는 노트를 주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설마하는 맘으로 TV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오토하라다 쿠로'의 이름을 적게되는데. 40초후 심장마비로 죽은 범인.

그리고 류크라는 사신을 만나게 되고 이상향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데스노트를 사용하고 일명 키라로 활동하게 됩니다.
데스노트를 보지 않은 사람들도 데스노트가 뭔지 알정도로 명작인 작품입니다.

 

 

 

6. 암살교실

한 중학교에 정체불명의 문어 모양의 괴물이 담임선생님이라며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학생들에게 3월에 세계를 파괴하겠다고 협박하는 일명 '살생님'이라는 괴물을 암살하라는 비밀 지령을 내리는데요. 성공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현상금은 놀랍게도 1,000억원! 학생들은 졸업 전에 그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살생님'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요?

신선한 소재의 애니메이션입니다.

 

 

 

지금 추천해드린 작품은 모두 한국에서 대중성이 높은 작품들이었는데요. 거부감없이 가볍게 또는 자극적이게 보기 좋은 작품들입니다.  이외에도 "원펀맨", "미래일기, "토라도라"등 좋은 작품들이 많습니다. 시간이 있을때 정주행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진용진의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덕후의 기본 조건은 나이예요. 할배가 띵작 본다고 베개와 결혼식을 올리진 않지만, 중딩 이하의 나이에서 첨 접했을땐 푹 빠지는 경우가 많음. 애니뿐만 아니라 모든 방면에서 어린 나이일 수록 잘 빠짐.", "코드기어스는 인정이지. 저도 코드기어스 접했을 때 1기부터 2기까지 안 쉬고 싹 다 몰아서 봤습니다.", "진용진 리뷰보고 코드기어스 첨봤는데 진짜 띵띵띵작임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진용진 유튜브>

<이미지 출처 : 구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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