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지기 오수빈 매니저와의 동행 마침표
힘든 시기 지켜준 특별한 인연과 뜻밖의 이별
브이로그 휴식기 선언 속 향후 행보 관심

쯔양 / 사진=KBS
쯔양 / 사진=KBS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13년지기 절친이자 오랜 기간 제작진으로 호흡을 맞춘 매니저 오수빈과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된 이별 소식에 온라인상에서는 두 사람의 특별했던 서사와 향후 활동을 향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3년 동행의 마침표와 불화설 해명

쯔양 / 사진=KBS
쯔양 / 사진=KBS

쯔양은 최근 자체 브이로그 채널 '쯔양밖정원'을 통해 오수빈 매니저의 퇴사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마지막 인사'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영상에서 두 사람은 함께 마지막 식사를 나누며 지난 3년 간의 시간을 회상하고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항간에 떠돌 수 있는 불화 소문과 관련해 오수빈 매니저는 방송을 통해 선을 그었다. 그는 서로 간의 다툼으로 인한 이별이 아니라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하며, 서른 살이라는 나이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직접 밝혔다.

퇴사 이후의 개인 채널 개설 여부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전했다. 독립 후 개인 유튜브를 시작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오해나 시선에 부담을 느꼈다며 당분간 개인 방송 채널을 만들 계획이 없음을 명확히 했다.

 

가장 어두웠던 터널을 함께 건넌 13년 절친

쯔양 / 사진=KBS
쯔양 / 사진=KBS

두 사람의 작별이 유독 많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배경에는 남다른 과거 인연이 자리 잡고 있다. 학창 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였던 오수빈 매니저는 쯔양이 방송 활동 중 심각한 심적 고통을 겪던 시기 곁을 지켜준 핵심 인물이다.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출연 당시, 오수빈 매니저는 쯔양의 거주지에서 약 3개월간 함께 생활했던 일화를 전한 바 있다. 외부 출입조차 힘들었던 힘든 시기에 곁을 지키며 멘탈 케어에 힘썼던 오수빈 매니저의 헌신은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다.

당초 부끄러움이 많은 쯔양이 해외 촬영 등 일손이 부족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스카우트했던 친구였지만, 두 사람은 업무적 관계를 넘어 삶의 가장 힘든 고비를 함께 넘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브이로그 휴식기와 쯔양의 향후 행보

쯔양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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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매니저의 사직과 맞물려 쯔양의 브이로그 채널 운영에도 변화가 생겼다. 쯔양은 본 채널 외 다양한 촬영 스케줄로 인해 브이로그 채널을 병행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당분간 '쯔양밖정원' 업로드를 중단하고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겠다고 발표했다.

구독자 1,0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쯔양은 본 채널을 통한 메인 먹방 콘텐츠 생산에 집중할 전망이다. 13년 절친과의 아름다운 작별을 고한 쯔양이 재정비 시간을 거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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