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수해 긴급 구호 성금 기부
데뷔 초부터 이어진 20년 선행 행보
소속사 이적과 함께 이어진 나눔 행보

정일우 / 사진=KBS
정일우 / 사진=KBS

배우 정일우가 네팔 수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 성금을 기부하며 고액 후원자 모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20년 가까이 남몰래 이어온 선행 행적이 뒤늦게 재조명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전달된 이번 기부금은 네팔 누와코트와 고르카 등 대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입니다.

정일우는 갑작스러운 재해로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번 기부 소식과 함께 정일우가 데뷔 초부터 군 복무 시절, 그리고 최근까지 이어온 대규모 나눔과 봉사 이력이 드러나며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데뷔 초 연탄 배달부터 세월호·산불 성금까지 이어진 미담

정일우 / 사진=KBS
정일우 / 사진=KBS

정일우의 선행은 2006년 시트콤으로 데뷔한 직후부터 묵묵히 이어졌습니다. 지난 2008년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달동네를 직접 찾아 소외계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지게로 지고 나르며 온정을 전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12년에는 미국 뉴욕 방문 중 한인 장애인 단체를 찾아 장애 아동들과 시간을 보내며 남몰래 후원금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정일우의 나눔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과 희생자들을 위해 3천만 원을 전달함과 동시에 예정되어 있던 팬미팅 일정을 전격 취소하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또한 강원도 대형 산불 피해 현장과 재해 구호 현장마다 수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군대에서도 기부했다니 대박이다", "데뷔 때부터 직접 지게 지고 연탄 날랐던 사람인 줄 몰랐다", "남몰래 후원금 건넸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알고 보니 20년 차 기부 천사라니 진짜 노블레스 오블리주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 2천만 원 기부와 해외 봉사 활동

정일우 / 사진=KBS
정일우 / 사진=KBS

정일우의 선행은 군 대체 복무 기간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지난 2017년 서초구립 노인요양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당시, 정일우는 어르신들의 복지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비 2천만 원을 선뜻 기증했습니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복무 태도와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경을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온정을 넓혀갔습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희귀난치병 환아 치료비를 위한 자선 바자회를 직접 기획해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현지를 직접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 봉사와 보건위생 개선 프로젝트를 이끄는 등 국외에서도 인도주의적 활동을 펼쳤습니다.

 

새 소속사 이적과 전방위 연기 활동 이어가는 근황

정일우 / 사진=KBS
정일우 / 사진=KBS

한편 정일우는 최근 가수 지드래곤이 소속된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으로 소속사를 옮기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전속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활동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정일우는 최근 KBS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인상 깊은 시한부 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데 이어,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 무대와 글로벌 OTT 일본 시리즈 '범죄자'에 출연하는 등 스크린과 무대, 글로벌 플랫폼을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여 년간 변함없는 연기 열정과 함께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넓혀온 정일우가 새 둥지에서 이어나갈 향후 활동에 대중의 시선과 응원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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