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공연장에서 제기된 뜻밖의 관람 비매너 논란
동료 연예인 초대로 방문한 현장에서 터진 관객 폭로
사실관계 확인 요구 속 입장 표명에 쏠리는 시선

가수 청하와 그룹 브브걸 출신 남유정이 소극장 뮤지컬 관람 도중 다른 관객들의 관람을 방해하는 행동을 했다는 이른바 '관크' 의혹에 직면했습니다. 동료 연예인의 초대를 받아 공연장을 찾은 현장에서 발생한 뜻밖의 잡음에 대해 팬들과 연극·뮤지컬 관객층을 중심으로 명확한 해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극장 객석에서 터져 나온 비매너 폭로와 관객 분통

이번 논란은 지난 9월 15일 대학로 TOM 2관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 '소년의 초상'을 관람했던 한 관객이 개인 SNS에 올린 글로 인해 시작됐습니다. 해당 관객은 자신 바로 뒷자리에 청하와 남유정이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고 기재하며 당시 겪었던 극심한 불편함을 호소했습니다.
작성자의 주장에 따르면 한 사람은 공연 진행 도중 시각을 확인하기 위해 휴대전화 화면을 반복적으로 켰고, 다른 한 사람은 앞 좌석 의자 위에 다리를 올려놓고 접었다 폈다 하는 행동을 지속했습니다. 작성자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가까운 소극장 특성상 작은 불빛이나 동작도 극의 몰입을 방해한다며 연예인이라도 최소한의 에티켓은 준수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아울러 커튼콜이 모두 끝난 뒤 관람 예절에 대해 항의하려 했으나 두 사람이 째려보며 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는 내용까지 덧붙여지면서 논란이 한층 커졌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소극장에서 휴대전화를 켜고 앞 의자에 다리를 올렸다니 진짜 이 정도였나", "연예인이어도 예의는 지켜야 한다", "지적하려니 째려보고 그냥 나가버렸다니 너무 힘들었겠다", "양측 모두 조속히 사실관계를 밝혀야 한다" 등 격렬한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동료 윤지성의 초대 사진과 일파만파 퍼진 여파

두 사람이 해당 공연장에 방문한 계기는 작품에 출연 중인 가수 겸 배우 윤지성의 초대로 확인됐습니다. 윤지성은 당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에 청하, 남유정, 그리고 우주소녀 유연정과 함께 찍은 다정한 셀카 사진을 게시하며 "공연 봐줘서 고마워 공주들"이라는 문구를 남겨 방문 사실을 인증했습니다.
동료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온의의 자리였으나, 관람태도 지적글이 퍼지며 윤지성이 남긴 사진 역시 팬들의 시선을 모으게 됐습니다. 특히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아티스트들이 소극장 공연 문화의 기본 규칙을 어겼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비판 기류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객관적 증거 부재 속 소속사의 입장과 향후 행보

다만 현재까지 제기된 의혹은 해당 현장에 있던 관객 한 사람의 일방적인 SNS 진술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당황스러운 정황을 입증할 만한 외부 영상이나 제3자의 추가 목격 증언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청하와 남유정 소속사 측 역시 현재까지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경과를 살피고 있습니다. 소극장 관람 예절을 둘러싼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당사자들이 어떠한 해명이나 입장을 표명해 사태를 수습할지 향후 추이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