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꿈이었던 캐나다 어학연수 전격 발표
1년 3개월 공백기와 생계형 카페 알바 고백
'응답하라 1994' 조윤진에서 시작된 배우로서의 도전

배우 민도희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캐나다 어학연수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긴 공백기 동안 생계를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까지 마다하지 않았던 솔직한 고백에 이어, 해외로 떠나 새로운 경험을 쌓겠다는 근황이 알려지며 대중의 이목과 응원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순라길 나들이 중 밝힌 캐나다 어학연수 계획과 영어 고민

민도희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 '미니도희'를 통해 서순라길 나들이 일상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민도희는 사람이 많은 거리가 어색해 길 가장자리로 조용히 걸어가거나, 걸려 오지 않은 전화를 받는 척하는 수줍은 일상을 보여주며 친근함을 안겼습니다.
이날 근황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민도희는 뜻밖의 캐나다행 소식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민도희는 "몇 주 후에 캐나다를 가게 됐다"라며 "어릴 때부터 늘 어학연수를 꿈꿔왔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고 떨리는 심경을 전했습니다.
다만 설렘 뒤에 숨겨진 솔직한 걱정도 털어놓았습니다. 민도희는 "막상 일정이 다가오니까 무섭고 떨리기도 한다. 영어를 진짜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영어 공부 애플리케이션을 꾸준히 쓰고 있냐는 질문에는 "2주까지는 열심히 갔는데 한 번 놓쳤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인간적인 매력을 더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윤진이가 알바를 했다니 믿기지 않는다", "영어를 진짜 못한다면서도 캐나다 어학연수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생계 위해 알바하며 자존감 올렸다는 고백에 마음이 뭉클했다", "카페 서빙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던 유연석 반응이 이해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1년 3개월 공백기와 생계를 위한 카페 아르바이트 고백

민도희의 해외 도전 소식과 함께 지난 공백기 동안 겪었던 진솔한 삶의 이야기도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도희는 앞서 약 1년 3개월 동안 배우로서 긴 공백기를 보낸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습니다.
민도희는 지난 7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뮤지컬 작품을 마친 뒤 작품 공백이 길어지자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직접 알바 자리를 찾아 나섰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민도희의 어머니는 "일을 시작하면서 자존감도 다시 올라오고 얼굴에 생기가 생긴 것 같았다"며 딸의 노력에 대견함을 표했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과거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유연석은 민도희에게 "커피 내리는 영상을 봤다. 직접 커피를 내리고 서빙까지 하길래 카페를 새로 오픈한 줄 알았다"고 놀라움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민도희는 "배우로서 일이 없어서 쉴 때 생계를 위해 알바를 한 것"이라고 솔직히 답해 당찬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응답하라 1994' 사투리 연기 신화와 앞으로의 배우 행보

지난 2012년 걸그룹 타이니지(Tiny-G)의 멤버로 가요계에 먼저 데뷔한 민도희는 2013년 tvN 최고 히트작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조윤진 역을 맡아 배우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당시 보여준 유창하고 차진 전라도 사투리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커다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후 민도희는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아이돌 남침!', '언제나 다시 만나'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에 지속적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습니다.
시련의 공백기를 유쾌하고 당당하게 극복하고 어릴 적 꿈이었던 캐나다 어학연수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 민도희가 현지에서 보여줄 성장의 시간과 향후 배우로서 이어갈 활발한 활동에 대중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