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뷰티 브랜드 '글맆' 론칭...첫 번째 아이템 '하이라이터' 정체 공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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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가수 전소미가 부티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새로운 뷰티 브랜드를 론칭한 것인데요. 그러나 전소미가 만튼 첫 화장품인 하이라이터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격이 조금 비싼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전소미 뷰티 브랜드 '글맆'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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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가수 전소미가 새로운 뷰티 브랜드 글맆(GLYF)을 론칭합니다. 그는 지난 1월 자신의 이름을 건 뷰티 브랜드를 론칭할 예정이며 첫제품으로 하이라이터를 출시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혀왔습니다. 

이에 27일 브랜드 공식 계정을 오픈하고, 첫 제품인 하이라이트 가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전소미는 "무대할 때 하이라이터 여러 색을 섞어가며 쓰는 게 너무 아쉬워서 완벽한 아이돌 하이라이터이면서 적절히 사연스러워서 데일리에도 쓸 수 있는 걸 만들고 싶었다"며 하이라이터를 만들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말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앞으로도 많은 제품을 만들 계획"이라는 말로 사업 욕심을 드러냈습니다. 

 

'글맆' 첫 제품 '하이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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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전소미는 한 매거진과 인터뷰를 통해 "뷰티를 사랑하는 코덕으로서 그동안 가수 생활을 하며 느끼고 체험했던 모든 뷰티 노하우를 담았다"며 "글맆의 제품 개발, 패키지 디자인, 홈페이지 구성 어느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작년부터 팀 글맆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론칭 소감을 밝혔습니다. 

전소미는 뷰티 브랜드명 '글맆'과 관련해 "GLYF은 고대 상형문자 glyph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각기 다른 모양과 의미를 간직한 고대 상형문자처럼, 제 화장품을 자기만의 방식대로 풀이하고 각자 가진 아름다움과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ph만 YF로 바꿔서 멋스럽게 표현했고요. 브랜드 콘셉트부터 제품 개발까지 제가 참여하지 않은 곳이 없다. 무려 6시간 회의할 정도였다"고 전했습니다. 

자신의 뷰티 브랜드 첫 제품으로 하이라이터를 선택한 전소미는 "하이라이터는 베이스나 립 제품처럼 메이크업에 절대 없어선 안될 제품군은 아니지만 전 셀프 메이크업을 할 때 하이라이터에서 가장 희열을 느낀다. 평소 완벽한 표현을 위해 기본 3~4개 브랜드 제품을 섞어 사용했는데, 이걸 하나로 합친 제품을 만들면 좋겠더라"며 "어떻게 보면 하이라이터는 소비자 타깃이 적은 카테고리이긴 하지만 그만큼 전소미가 코덕이라는 걸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인 거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소미 뷰티 브랜드 론칭에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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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품으로 선보이는 하이라이터 팔레트 제품의 가격은 4만3천 원입니다. 전소미는 브랜드 공식 계정에 수십 장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해당 제품 홍보에 나섰습니다. 

일찍이 홍보를 한 덕에 제품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으나, 가격 오픈 후 누리꾼들의 반응이 상반됩니다. 일부 누리꾼들은 "몇주 전부터 기대했는데 너무 비싸다", "가격이 좀 아쉽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습니다. 물론 "화장품 사업 하는 거냐. 대단하다" 등 전소미의 도전에 대한 응원의 반응도 있습니다. 

2001년생인 전소미는 지난 2015년, 한국 나이 15살에 오디션 프로그램인 Mnet '식스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이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 한국 나이 16살에 연예계 활동을 공식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 여전히 어리게만 느껴지는 전소미가 CEO로 변신한 것입니다. 그의 새로운 도전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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