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가게 오픈+녹음실 차려줘.." 서희원, ♥'구준엽'에게 선물 플렉스 (+전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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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배우 서희원이 남편인 가수 구준엽에게 타이베이에 녹음실과 브랜드 가게를 차려줬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남편에게 한 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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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3월 28일 중국 포털사이트 소후닷컴에 따르면  배우 서희원은 남편인 가수 구준엽에게 녹음실을 마련해주고 패션숍을 오픈하는데 도움을 줬다고 전해졌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서희원은 구준엽에 100만 원(한화 약 4,200만원)을 투자해 타이베이에 녹음실을 차려 그가 음악작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해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 매체는 서희원이 구준엽에게 400만 원(한화 약 1억 6,800만원)타이베이 패션 브랜드 매장을 오픈할 수 있게 해줬으며 매장의 매출도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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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서희원은 전 남편인 왕소비와 법적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2024년 3월 19일 중국 다수 매체에 따르면 타이베이 법원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왕소비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왕소비는 지난 2022년 자신의 SNS에 서희원과의 이혼 합의서를 공개했는데 그 과정에서 서희원의 주소지와 은행 계좌 번호, 현재 살고 있는 주택 대출 현황 등이 담겨 있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서희원은 왕소비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바 있습니다.

이날 왕소비는 서희원이 자신과 이혼하기 4개월 전 자신의 직원을 통해 한국에 보낼 선물을 구입했고 1200만 타이완 달러(한화 약 5억 500만 원)을 썼다며 구준엽과의 불륜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서희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륜은 당신이며 내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히고 "당신과의 결혼생활에서 다른 여성과 함께 있는 사진을 많이 받고 충격을 받았다. 그제서야 나는 왜 그렇데 당신이 바빴는지 알았다"라며 폭로해 논란이 커졌습니다.

 

전남편 '왕소비' 술취해 찾아와 난동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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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은 전남편의 난동으로 경찰을 부르기도 했는데 지난 2024년 3월 23일 대만 매체 ET Today에 따르면 왕샤오페이는 서희원과의 결혼기념일이었던 지난 22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술에 취한 채 서희원의 자택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서로 연행됐습니다.

왕샤오페이는 큰 소리를 지르며 자녀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경비원도 말다툼도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신고받은 경찰이 출동했고 왕샤오페이는 집 앞에 내려온 자녀를 보고 안정을 찾은 후 대화를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3시간 뒤인 오후 8시께 왕샤오페이는 다시 서희원의 자택을 찾아 또 '자녀를 보겠다'며 난동을 부렸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 의해 파출소로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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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파출소에서 나와 현장에 몰려있던 취재진에게 "나는 신고를 하러 왔다. 자녀들이 불법 구금돼있다. 서희원을 약물 남용으로 신고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희원의 변호사는 "악의적인 사람들의 지속적인 루머 생성으로 인해 의뢰인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다. 의뢰인에 대한 루머, 비방,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처리할 것이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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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생으로 올해 48세인 서희원은 지난 2011년 중국인 사업가이자 중국 요식업계 거물 부모의 외아들 5살 연하 왕소비와 만난 지 49일 만에 부부의 연을 맺어 화제가 됐으며 결혼 발표 당시 그는 "남편을 세 번째 만난 순간 그를 사랑하게 됐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2014년 4월 24일 딸 왕시웨 양을, 2016년 5월 14일 아들 왕시린 군을 품에 안은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도중 중국·대만의 정치적 견해 차이로 인해 부부 사이의 불화가 심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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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2019년 왕소비는 중국 여배우 장잉잉의 불륜설이 터지는데 이르렀고, 결국 두 사람은 2021년 11월 21일 "두 아이의 양육은 서희원이 맡게 되었다"라고 전하며 결혼 10년 만에 이혼을 발표했습니다.

서희원이 결혼한 이후 왕소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서희원과 구준엽을 비방하는 게시물을 연이어 게재하는가 하면 각종 루머를 퍼뜨렸습니다.

전 시어머니 장란도 루머를 양산했는데 이에 서희원은 지난 2023년 8월 왕소비와 장란을 고소하겠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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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의 현재 남편인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인 구준엽은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해 1996년에 프로듀서 김창환 사단에 들어가 강원래와 함께 클론이라는 댄스그룹을 결성해 한국과 대만에서 큰 히트를 친 가수입니다.

지난 2022년도 3월 구준엽은 54세의 나이에 결혼을 발표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상대는 대만스타인 서희원이였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늦은나이에 대만스타와 결혼을 하게 된 구준엽은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 지난 2022년 6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에 출연해 서희원과 1998년 만나 1년 동안 교제하고 결별했던 이야기와 20년 만의 재회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구준엽과 서희원의 첫만남의 계기는 서희원이 먼저 구준엽의 팬이 되면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는데 구준엽은 "희원이가 방송에서 보고 내 팬이 됐다고 하더라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 이 사람이 너무 좋다'고 말한걸 스태프들이 내게 알려줬고, 자리가 돼서 희원이와 만났는데 너무 괜찮아서 그 때부터 만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구준엽과 서희원은 설레는 연애를 이어갔지만 20여년 전 가슴 아픈 이별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구준엽은 "연예계에서 연인이 있으면 일하기도 힘들고 주변에서 '그만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냥 잡아도 되는데 내가 바보 같았던 것"이라며 헤어졌던 날을 기억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0년전 헤어진 이후에 서희원이 중국 출신 사업가 왕샤오페이(汪小菲)와 201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면서 구준엽도 마음을 한켠에 묻어두고 있었는데 그러다 서희원 이혼 소식에 용기를 내 전화를 걸었고, 바뀌지 않은 전화 번호에 서로 연락이 닿았다고 고백했습니다.

실제로 다시 만나 서로 포옹하기까지, 돌고 돌아 20년의 세월이 걸린 구준엽은 당시의 벅찬 소감을 고백했는데 구준엽은 "희원이를 보자마자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같이 안고 30분은 운 거 같다 용기를 내서 살짝 앞으로 갔더니 희원이가 확 와서 안겼다'라고 당시의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이어 구준엽은 "역시 이 여자야'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간을 너무 지체했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사랑을 표현하다가 죽을 거다 희원이는 사랑이 너무 많다"라고 고백해 구준엽과 서희원의 만남을 응원하던 많은 팬들을 뭉클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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