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영화다" 이경규 귓볼 주름으로 건강 이상설, 충격적인 검사 결과 공개 (+나이)

에이디지컴퍼니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예능 대부 이경규가 귓볼 주름으로 인해 건강 이상절이 제기되어 이목을 끌었습니다. 귓바퀴의 주름이 뇌경색, 뇌졸중, 심혈관 질환이 의심된다는 댓글을 본 이경규는 병원에 가 MRI 검사까지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경규 근황, 귓볼 주름으로 인한 '건강 이상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최근 귓볼 주름으로 인해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었던 개그맨 이경규가 병원 검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2024년 3월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유재석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우리도 걱정을 많이 했다. 한동안 이경규가 몸이 아프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경규는 "'이경규 건강 이상설'이라고 기사까지 났다. 이제는 괜찮다. 제가 나온 목적도 건강 챙기라는 말을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습니다. 

이경규가 건강이상설에 휩싸인 이유는 이경규의 귓볼의 주름을 본 한 시청자의 댓글 때문이었는데요. 이에 이경규는 "연말에 나를 좋아하는 시청자가 사진을 캡처해 올렸다. '귀에 주름이 가 있는데 이것 때문에 뇌출혈이나 심근경색 쪽으로 위험하다'고 하더라. 그걸 보고 거울을 봤는데 귓불에 주름이 있더라"라고 전했습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이어 "아는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고 MRI 검사를 했다. 통에서 나오니 멀쩡하다더라. 혹시 시청자 여러분에게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이경규는 자신이 건강한 상태라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이경규는 2023년 말 대상포진으로 고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30년만에 보기로 한 고등학교 친구들과의 술자리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때 이경규는 친구에게 "대상포진이 와서 술 모임을 연기해야겠다"라고 했더니,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 '경규가 연예대상 받아서 약속을 미루자'고 와전이 됐다고 토로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 작품이다" 이경규 2026년 새로운 영화 공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최근 이경규가 건강 이상설에 대해 검사 결과를 밝힌 가운데, 자신의 새로운 영화를 2026년 선보이겠다고 해 화제입니다. 

앞서 방송된 '유퀴즈'에서 유재석은 "한동안 영화 작품들을 공개했는데, 최근 들어 소식이 (없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In & In Pictures라는 영화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경규는 과거 영화 '복수혈전', '복면달호' 등등 영화를 냈습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영화사를 90년대에 차렸다. 30년이 됐는데 영화 세 편을 냈다. 그 사이 사이에 직원도 있었을 거 아니냐? 그 분들은 쉽게 생각할지 몰라도 월급 주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한 출혈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털어놨습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이어 "사실 코로나 전부터 시나리오 작업을 하고 있었다. 만약 (시나리오 작업이) 잘되면 그때는 영화감독을 할 것이다. 이번에 만들 영화는 내 모든 게 다 걸려 있다. 잘 안되면 영화사를 엎으려고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경규는 "(이번이) 마지막 작품이다. 아마 2026년에 개봉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고백하여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데뷔 43주년 예능대부 이경규

이경규 공식 홈페이지, 에이디지컴퍼니 제공

이경규는 1960년생으로 올해 63세입니다. 현재 코미디언 출신의 예능인 중 현역 최고참으로 1981년 MBC 제1회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MBC 공채 1기로 데뷔 했습니다. 이후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사회적 물의 없이, 무려 43년째 후배들의 존경과 국민들의 많은 사랑으로, 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예능 대부'입니다. 

이경규는 과거 구봉서, 배삼룡, 송해, 이주일 등 전설적인 1세대 코미디언이 직계 선배이며, 이경규는 주병진, 김형곤, 이홍렬, 최양락, 심형래와 함께 2세대입니다.

그러나, 동시대에 김국진, 김용만,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김구라, 박명수 등 3세대 코미디언 출신 예능인들과 경쟁했으며, 현재 이수근, 정형돈, 유세윤, 장도연, 양세형, 김준현 등과 같은 4세대 예능인들과 함께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얼마나 이경규가 위대한 예능인인지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KBS

1980년대 당시 정통 콩트 코미디를 시작으로 토크쇼, 라디오쇼, 1인 스탠딩 코미디, 쇼버라이어티, 리얼 버라이어티, 퀴즈예능, 관찰예능, 공익예능, 다큐예능, 스포츠예능, 음식예능, 애견예능, 가족예능, 어린이예능 등등 각종 예능을 설렵했습니다. 

이어 이경규는 지상파를 벗어난 첫 케이블 예능 도전했으며, 유튜브 예능, 카카오 OTT 예능까지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디한 감각과 새로움에 대한 도전 정신으로, 지금까지도 전설적인 '국민MC'로서 후배인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함께 누구보다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송연예대상을 총 8회 수상했으며, 방송 3사 연예대상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3명 중 한 명입니다. 참고로 또 다른 연예대상 트리플 크라운 달성자에는 유재석, 강호동이 있습니다. 또한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 걸쳐 대상을 수상한 유일한 예능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방송의 신 갓경규 짬밥은 그냥 먹는게 아니다 역시...", "방송에서 최민식을 민식이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ㅋㅋ", "이경규 60대까지 구설수 없고 항상 대상 후보인거 멋있다 영화 잘 되시면 좋겠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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