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욕설 녹취록 유포와 사생 피해 주장
전 여자친구 폭로로 불거진 사생활 논란
팀 탈퇴와 전속계약 해지로 맞이한 파국

건일 / 사진=SBS
건일 / 사진=SBS

보이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전 멤버 건일이 사생활 논란과 팬 욕설 녹취록 유포 파문 끝에 팀을 탈퇴하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지했습니다.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직접 사과문을 올린 건일은 논란을 인정하면서도 극심한 사생 피해를 호소했지만 대중의 시선은 냉담한 상황입니다.

 

전 여자친구 폭로와 팬 욕설 녹취록 유포 파문

건일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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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건일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통화 녹취록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건일이 팬들을 향해 불미스러운 발언을 하고 팀 멤버들의 뒷담화를 한 정황이 담겨 있어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파문이 확산되자 건일은 팬 소통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통화 녹음 속 목소리가 자신이 맞다고 인정했습니다. 건일은 실망하고 상처받았을 팬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약 2주 정도 만났던 인물에게 감정을 털어놓는 과정에서 잘못된 표현을 사용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팬한테 욕한 건 맞지 않냐", "통화 녹음 속 목소리가 본인이라니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생 피해 고백과 악성 팬 해명에 대한 시선

건일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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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은 부적절한 언행이 나오게 된 배경으로 극심한 사생 피해를 언급했습니다. 올해 초 숙소에 사생들이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을 뿐만 아니라 개인 차량에 위치추적기까지 달아 따라다니는 등 리더로서 두려움과 심적 고통이 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콘서트 직후 쏟아진 악의적인 비난 글로 인해 감정적으로 무너졌다고 밝히며 당시 언급했던 대상은 일반 팬이 아닌 일부 악성 팬들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멤버 뒷담화 의혹에 대해서도 활동 동안 멤버들을 진심으로 아끼고 자랑스럽게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서는 "숙소 침입에 위치추적기까지 당했다니 소름 돋는다", "아무리 힘들어도 팬과 멤버를 향한 발언은 선을 넘었다"라며 엇갈린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팀 탈퇴와 JYP 전속계약 해지 이후의 행보

건일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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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인지하고 건일과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전속계약 해지 및 팀 탈퇴를 결정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상호 합의에 따라 건일이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건일 역시 회사의 결정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로서의 마지막 인사를 남겼습니다. 팀을 탈퇴한 건일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5인 체제로 재정비하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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