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학원물 인연이 맺어준 현실 부부의 결실
4년 만의 본업 복귀와 초보 부모의 치열한 육아 도전
촬영장 특급 외조와 14개월 붕어빵 딸의 깜짝 등장

배우 박세영과 곽정욱 부부가 14개월 된 딸 나엘과 함께 육아 예능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며, 4년 만에 본업으로 복귀한 박세영의 현실적인 워킹맘 일상이 공개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년 만의 안방 복귀와 워킹맘 박세영의 솔직한 심경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공식 채널을 통해 박세영, 곽정욱 가족의 합류를 알리는 예고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박세영은 스스로를 14개월 된 딸 나엘을 정성껏 키우고 있는 초보 엄마이자 배우라고 소개했고, 남편 곽정욱 역시 서툴지만 다정한 초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내며 단란한 세 식구의 보금자리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방송 출연은 박세영이 출산과 육아로 약 4년간의 공백기를 가진 뒤 새로운 일일드라마 '가족관계증명서'로 연기 활동을 재개하는 시점과 맞물려 한층 이목을 끌었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선 박세영은 "내가 과연 워킹맘을 할 수 있을까"라며 일과 가정을 동시에 꾸려가야 하는 현실적인 부담감과 걱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잘 해내고 싶었다"며 새로운 도전을 향한 단단한 의지를 드러냈다.
14개월 딸 안고 촬영장 찾은 곽정욱의 특급 외조

예고편에서는 박세영의 복귀작 촬영 현장 비하인드도 생생하게 포착됐다. 곽정욱은 복귀 후 쉼 없이 촬영에 매진하는 아내를 응원하기 위해 14개월 된 딸 나엘을 품에 안고 직접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익숙한 아빠 품에서 동그란 눈망울로 현장을 바라보는 나엘의 깜찍한 자태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선배 배우 한고은과의 따뜻한 만남 역시 화제를 모았다. 한고은은 촬영장을 찾은 나엘을 보자마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며 직접 지갑을 열어 용돈까지 쥐여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쏟아부었다. 든든하게 아내의 뒤를 지키는 곽정욱의 특급 외조와 동료 배우들의 응원이 어우러지며 촬영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화기애애해졌다.
드라마 '학교 2013'이 맺어준 10년 순애보와 결혼 결실

두 사람의 남다른 러브스토리는 과거 학원물 명작으로 손꼽히는 2013년 드라마 '학교 201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박세영은 승리고등학교의 전교 1등 모범생 반장 송하경 역을 맡았고, 아역 출신 곽정욱은 거친 반항아 일진 오정호 역을 연기하며 극 중 첨예하게 대립하는 앙숙 관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이 끝난 뒤 절친한 동료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은 몇 년 뒤 서로를 향한 진지한 마음을 확인하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수년간 조용히 사랑을 키워온 끝에 지난 2022년 2월 정식으로 화촉을 밝혔으며, 결혼 약 1년여 만인 지난해 딸 나엘을 품에 안으며 완벽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세 식구의 첫 예능 나들이에 쏟아진 반응과 향후 기대

드라마 속 앙숙에서 현실 부부가 되어 어느덧 14개월 딸의 부모로 변신한 두 사람의 근황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는 폭발적인 반응으로 들썩였다. 작품 팬들의 추억 소환은 물론, 초보 부모의 진솔한 육아와 워킹맘의 도전을 향한 따뜻한 격려가 줄을 이었다.
실제로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 2013에서 일진과 반장이었던 두 사람이 부부로 딸까지 안고 나오다니 과몰입러는 눈물 난다", "벌써 딸이 14개월이라니 세월 진짜 빠르고 아빠 곽정욱을 쏙 빼닮았다", "내가 과연 워킹맘을 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모습에 현실 엄마로서 완전 공감했다", "한고은이 지갑 열고 용돈 챙겨주는 장면까지 너무 훈훈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4년 만에 본업인 연기 현장으로 돌아와 새로운 도전에 나선 박세영과, 아내를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육아를 함께해 나가는 곽정욱이 방송을 통해 선보일 솔직 담백한 일상에 많은 이들의 응원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